보배드림

두동강 혼다 자동차 수입차 안전 '비상등'

▨시속 70km 충돌에 두 토막?

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에서 혼다 어코드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70km로 달리다 충돌사고로 두 동강이 나는 사고가 일어났다.

주행하던 어코드는 고속도로에 뛰어든 개와 부딪혔으며 2차로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며 두 토막으로 분리됐다. 탑승자 5명 중 3명은 사망하고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 당시 1명은 현장에서 즉사했고, 2명은 응급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곧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혼다 어코드의 운전자는 결혼식 피로연에 가기 위해 지인에게 빌린 차량에 신부측 친척 등 4명을 태우고 시속 70km 속도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개 한마리가 튀어 나왔고 당황한 운전자는 급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으나 개와 충돌한 후 차의 에어백이 터지면서 충격으로 운전자는 의식을 잃었다는 것. 현장 분석결과 이 차량은 50m 가량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화단을 연결한 시멘트 벽에 부딪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