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제 경험은 아니고
대략10년전 제가 고3시절에
11시에 야자가 끝나 아버지차로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이 시내 외곽이라 외곽으로 빠지는 곳에서
음주단속 중이었는데
(당시에 아버지차 그랜져xg 초기형 검정색)
당연히 아버지는 음주를 안하셨으니
2차로에서 무사 통과 하는데 그와 동시에
3차로에서 검정색 포텐샤 데루등 클리어
램프 적용된 개선형 모델이 멈추는 듯 하다
푸락셀!!!
경찰들 소리치며 경찰차에 탑승해
사이렌 울리며 2대가 맹추격!!!
그런데 뭔가 이상한게 뒤통수가 존나 따가움
마침 1키로 정도 신호등에서
빨간불되서 멈추는 아부지차를
경찰차가 앞뒤로 막아세움
경찰 오더니 왜 도망가냐고 소리침
아부지도 빡쳐서 눈이 몇갠데
차를 잘못 쫓아오냐며 소리침
이미 포텐샤는 아부지차를 앞지르고
좁은 동네길로 푸락셀 도망
경찰도 옆에 교복입은 학생도 타고 있고
아버지의 진짜 화난 반응
그리고 도주차량이 신호를 지킬리 없으니
당황하며
죄송합니다라고 돌아가고
이런 상황을 알리 없는 주변사람들은
저희를 범죄자 보듯이 보던
웃픈 경험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짤은 아우디 본사 출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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