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LPE 차주입니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이 차 절.대 사지마세요.
8월 경,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집은 서울인데 속초로 놀러가는 길이었고, 약 50km속도로 국도를 달리던 중, 갑자기 계기판에 불이 모두 들어오며
전자식파킹브레이크가 채워지고 시동이 꺼진 후 차가 멈추더군요. 뒤따라오던 차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데 어찌나 아찔하던지..
주말이 지나고 목숨건 운전으로 새벽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영업사원과 시동꺼진 직후 이야기를 하였고, 성수사업소에 차량을 입고 시켰습니다.
결과는 ECU 점검 후 업데이트.(리콜발표 전입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어쨋든 수리는 받았고, 결함 인정했으며 리콜하여 수리했으니까요..
무엇보다 주행은 가능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엔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1월 3일 용인에 일을 보러갔었고, 오후 6시경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나와 시동을 켜고, 주행을 하려는데 차가 덜컹하더니
계기판에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점검요망'이라는 불이 들어오며 주행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시동이 꺼지며 위에 동영상과 같이 차량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황한 나머지 영업사원에게 연락해보니, 배터리 문제일 수 있다며 보험사 배터리 충전 서비스를 부르라더군요.
보험사 배터리 충전서비스 직원이 와서 충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시동 불가.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더군요.
다시 영업사원에게 전화하여 이야기를 했고, 가까운 용인정비사업소로 견인하기로 했습니다.
견인기사가 온 후 2시간 동안 추위와 씨름하며 어떻게든 시동을 켜보려고 했습니다.
차가 견인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이동이 필요했는데 하늘이 도왔는지 우연히 시동이 켜졌습니다.
그러나 처음과 같이 전자식파킹브레이크가 해제되지 않더군요.
사진과 같이 불이 들어오며 기어를 PDR 어떤 상태로 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앞에 있는 차에 전화하여 공간을 확보한 후 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견인 이후의 일은 다음 글에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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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시동 & 배터리 & 주행불가 (2)
그나마 생각좀 하고 사는 현까들은 가스차는 어쩔수 없이 현기라고 인정하는 편인데
전자식장치가 전기적인 오류로 셧다운됐을때는 어떤 동작도 하지 않는다는것이죠 가장중요한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등
연장선에 있는게 급발진이죠 암튼 요즘차들은 달리는관짝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추천 꾹 누르면서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녹셔리수렌져 드림-
삼성이든 현기든 차는 뽑기~ !!!!!!
잘타고다니는사람으 잘 타고 다닌답니다.
힘내세요~!!
뽑기의 문제가 아니구나..라고 느꼈을 때 기분은..정말..
가솔린인 sm5 1.6t도 작년까지 내내 시동꺼짐 호소글로 난리였고
뉴sm5 시절 lpi도 잦은 시동꺼짐 현상으로 '달리는 관'소리 듣던 차였고...
특히 lpi기술의 안정성,내구성은 현기보다도 떨어지는게 르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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