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초반 입니다.
결혼생각은 전혀없고(여자가 없고)
그냥 맨날 술만 빨고 다니느라 돈 탕진하는것도 지쳣고(간이 힘들어해서 매일이 힘들고)
이제 돈을 안쓴다는 핑계로 술자리도 좀 피하고(피하고)
하려고..
이번에 IG 사려는데
제가 차를 직접 사서 몰아본적은 전혀없습니다.
어머님이나 가족들 차가 다 있어서
그냥 필요할때나 들고나가고
예전에 여친있을때는 차가있엇지만 어렸을때라 보험 및 세금 등등 부모님이 모두 다 내주셨구요
지금 이번에 차를 사려는데.
보험료 세금 기름값 외에 뭔가 더 들어가는게 있을까요?
그리고 이 글을 적게 된 이유가
이번에 IG새로 나온걸 보고 사기로 마음먹었는데
보배드림 형님들 글적는거 보니까
[연봉 4천갖고는 소형차나 끄는게 답이다]라고 말씀하시는걸 많이 봤습니다.
그 글들을 많이 읽고 접하다 보니까
"내가 정말 이 차를 사서 유지가 가능할까?" 라는 의심이 들어서요..
사회 생활을 못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내 동료 및 후배들에게 이런질문을 세세하게 물어보기 힘들어서
보배드림 형님들에게 한번 답변 듣고싶어서 가입하고 글을 적습니다.
어린 저에게 도움....아니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유지가 어려울까요?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무엇무엇이 들어가는지 좀 정확하게 알수있게 답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
엘지를 살거면 연봉4천으로는 못사고
아이지를 살거면 살수있음
뻘짓거리하는데 돈낭비만안하면 충분합니다.
님이랑 상황 비슷한데 돈 빌려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잘 삽니다
한놈은 임팔라 타는게 그놈도 비슷한 상황인데 잘삽니다
만족 합니다 삶이 활력이 됩니다 !!
차살돈 있고 차에 많은 금액 투자하지 않는다면 전혀 문제 없어요.
알바만 해도 고급 수입차 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유지 하면서
따로 돈을 모을 수 있냐와
모을 수 있어도 얼마나 모을 수 있냐 문제죠....
그 차를 사려는 이유가 단순 뽀대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요즘 부의 상징은 차가 아니랍니다....
맘만 먹으면 개나 소나 다 타는게 비엠베 아우디... 폭바~~...
뒤에 '...' 안보임?
수입차 브랜드 다 적어야 함?
국어 모르심?
큰맘먹고 지른거 후회하지 마시고 일단은 출시 후 관망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차 어디로 가는거 아니지만 내돈은 어디로 가잖아요ㅜ
여윳돈이 얼마나 있는지...
차를 샀을때 보험료,자동차세,유류비 등 대충 계산했을때 매달 얼마 나가는지..
계산기 두드려보시고 본인이 판단하시는게 맞습니다.
제 경우는 연봉 4천후반이지만....결혼했고, 외벌이이고, 집담보대출상환하고..보험금 내고...애 키우고...
현재로써는 차 사는건 꿈도 못 꾸네요..;;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니...본인이 잘 소비계획 짜시고...판단하시는게 좋겠네요
막상 소유하시면 1년은 딱히 돈들어가는지 모릅니다 2년째 넘어가면서 자잘한 소모품 오일류 지출이 생기죠
소유 해보신적이 없으시다면 주저 말고 가세요 월급이 그렇게 빠듯한편은 아니 신거 같은데
차를 소유하면 당연 돈들어가는거구요 인생 수업료라 생각하고 소유 하시면 될듯합니다
차종은 그다음 문제 일듯요
아파트대출금에 허덕이며ㅠ 대출금끝나면 저도 그랜져로 갈건데 죽기전에 갚을수있을지ㅠ 서울아파트집값이 어마어마해서
지출과 씀씀이에서 판가름납니다
연봉 사천이건 이천이건간에 말입니다
벤츠 S 클라스 99년식 뽀대 지대로 잡고 신나 때우며 잘 타고 있습니다.
주유소는 세차할때만 갑니다!!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언제 돈 모아서 한방에 몇 천씩 내고 차 삽니까 좀더 높은 놈으로다가 사세요
후회 안합니다
전 이십대 후반부터 고급승용차 탔습니다
돈넘처나고 능력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순순한 제 만족이 기준이었습입니다
요즘 왠만한 취미생활하나해도 월 수십씩 깨집니다
차에 대한 로망 만족도 행복지수로 기회비용을 고려해볼때
확실히 이익이라는 것이 제 기준의 판단입니다
님 연봉보다 낮은 분들이 더 좋은 차량 타고 다니시는분 많습니다
예전과는 다르죠 차량 소유부분에 대한 인식도 그렇구요(렌트, 리스 등)
전 그분들의 생각과 비슷한 류입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 술로 인해 한 해동안 얼마나 지출하는지 따져보면 답나옵니다
(님도 술 값 많이 쓰셨다면서요^^;)
저도 차 많이 좋아해서 십수년동안 8대의 차를 경험했습니다
오육천되는 차량 밑으로 유지비는 다 거기서 거기라 판단됩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그랜져의 경우 XG, HG 두대 경험으로 볼때 중형차(소나타기준) 보다 15% 내외라 보심 됩니다
보험료도 처음이시니 비쌀텐데 당연합니다
지금 보험료 저렴하신 분들 또한 처음에 비싸게 지불했고 많이 저렴한 만큼 보험 가입 기간이 길기때문입니다
아시겠지만 자동차세는 차량 CC가 클수록 커집니다 (중형 준대형차이 크지 않습니다)
기름이야 뭐 타는대로 더 때는 거구요
대충 중형 한달에 네번 넣을꺼 5번 넣는다고 보심 속편합니다
이외것들 크지 않습니다
정비의 경우 새차 뽑기 실패아니라면 보증이니 뭐니 큰돈 들어갈일 별로 없습니다
또한 사고도 있겠네요 (보험처리 되니 뭐..자기부담금정도?)
개인 만족으로 차량 용품 살수 있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문제는 기꺼이 월몇만원 더 지불해서 내가 원하는 차를 끌고 싶은가 입니다
자신을 위하세요 (한달에 술 자리 한 두번 줄이시면 대체되리라 생각됩니다)
혹여 잘못된 판단이었다면 다시 무르면 됩니다
물론 이것저것 감가 생각하면 아깝겠지만 그 또한 값진 경험입니다
왜냐면 다시 그런 상황이 왔을때 판단을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구구절절 의견들 묻지않아도 될 만큼 자신에 대한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것도 크다 생각합니다
전 고고에 한표 드리며 혹여 음주운전은 절대 사회악이랍니다 ^^
얼마든지 사셔도 유지 하고 적금도 넣고 합니다.
인생 별거 없더이다 . 죽어라고 모은다고 사람이 운이 없는이상 어느 굴레안에서 벗어나긴 힘듭니다.
그 운에는 잘 다니던 회사 때려 치우고 사업에 성공을 한다던가 , 뭐 돈 많은 마누라 즉 처가를 얻는다거나
예전에야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맞았지만 세대가 바뀐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 베이비 붐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20대에 부모님이면 50대 일텐데 50대 시대도 아니고, 돈이요? 물론 모으면 그만큼 아끼는 사람들만큼
사는거고 , 제가 뭐 집이 없고 차가없고 이런굴레에서 못벗어난다는게아니라 결국에는 남들과 그냥 페이가 비슷하면
엇 비슷하게 사는겁니다. 뭐 돈좀 잇어서 마음이 좀 든든하달까 , 유난히 우리나라가 남 시선 신경 쓰는거 많은데
제 이야기를 좀 덧 붙이자면 경차를 타고다니니 , 능력이 없어보인다고 지랄이고 , 그렇다고 얼마전에 좋은차 살 기회도
되고 운이 따라줘서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좋은차를 삿더니 , 젊은게 저런거 타고 다닌다고 지랄입니다.
내가 남의 눈에 맞춰 살아야 되는것도 아닌데 , 지금 이 생각을 어린생각이라고 어르신들 입에 발린말처럼 하는데
본인들도 뒤에서 보면 구린거 많습니다. 가르치기만 급급한 어르신들 말 듣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은건 본인이하세요
대신 책임도 본인이 지면 되는겁니다. 어르신들말 틀린거 없는데 , 확실한건 금전적인 부분에 잇어서만큼은 다른세상을
살고 잇다는거 , 어르신들 말씀은 사람의 관한, 그리고 살아온것에대한 경험에 대한 말만 잘 들으시면 후회안하십니다.
전 사업을해서 연봉이란 말이 무색하지만 , 사람 성격에 따라 , 경차도 월 할부금 많이 나가는거 같더이다.
본인이 말한 연봉에 몇배를 버는데도 돈 나가는거만 보면 치가 떨립니다. 그냥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른거니
본인이 사고싶어서 돈계산한다음에 감당될거같으면 사세요. 애매하게 뭐 아반뗴나 소나타 삿다가 (안좋은차라는게아니라)ㅡ본인 욕심에 또 바꾸는 불상사가 일어날일이 있으므로 그냥 본인 맥시멈에 차를 타시고 그 위는 욕심 버리세요 물론 위가 또 사람이 보이긴한데 , 무튼 본인이 하고싶다면 하세요. 남자는 차는 사는게 아니라 지르는거라고 하더이다. 덧붙여서 돈도 써본사람이 써본다고 하더이다 어르신들이 이런세상에 우리만큼써봣겠습니까.걍 지르세요
그럼 사세요.
가치관에 차이죠..
사고 싶은 사세요.. 사지말래도 살꺼면서..
집부터 사고 차 사세요~
그리고 이런 글 올린거 자체가 ig를 사고싶다는 마음을 이미 가지고 올린거니 올릴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요^^ 뭐라 얘기해줘도 결국 자기 사고픈거 사거든요 여태 이런식으로 질문하는 인간들 한명도 빠짐없이 다 그랬어요ㅋ
유지? 본인하기 나름이고 하려면 합니다.
경차탄다고 10년 뒤에 본인이 워하는 자산을 모으는 것도 아닙니다.
외제차 탄다고 10년 뒤 쫄딱 망하는거 아닙니다.
뭐든 원하면 해보세요, 하다가 안되면 다시 팔면 됩니다. 금전적으로 조금 손해는 보겠지만
무엇인가 느낀 것이 있다면 수업료로 생각하면 됩니다.
인생살면서 생각만 하다가 보내는 시간이 반입니다.
그러지말고 움직이세요, 실패해도 성공해도 그게 이득입니다.
답은 본인이 찾아 가는거지 정해진게 아닙니다.
댓글 보려고 호기심에 적은거 같음 ㅎ
글씨체가 ~~
부지런히 벌어서
나중에 사세요 ㅋㅋㅋ
내가 집안 도움으로 집이 있다 그러면 , 사는거고
없다 내가 부모님을 도와드려야 한다 , 집을 내가 사야한다 그러면 미래를 위해 좀 참아야 하는거고
또 당장 행복해야 겠다 나는 , 이러면 사는거고
카푸어가 되도 행복하겠다 그래도 행복하면 되는거고
인생 뭐 있나요
현기차 mdps로 운전 배운 사람들은 사거리 좌회전 할 때 차선 하나 제대로 못 밟고 남의 차선 넘어 다닙니다
고민해서 뽑은 신차가 mdps 현기차인건 조금 안타깝네요
버스비보다 조금 더 든다고 보면돼!
5000cc도 별로 드는거 없어 ~이건 월 100정도 보면되구
뭐든지간에 한달에 50-100정도면 떡이야
이건 그냥 제 생각이예요.
다른 소비 수준이나 라이프스타일이 차를 못 따라가는게 티가 나는 사람들 좀 우스꽝스럽죠.
차 사지 말고 집을 사라는 게 아닙니다.
그냥 차는 비싼거 무리해서 사놓고서 돈도 못 모으고(집 때문이든 노후 때문이든) 패션도 그저 그렇고 먹는거, 사는거, 자기 스스로에게 투자하는거, 취미 등등이 빈곤하면 그런 안쓰러운 언밸런스가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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