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드문 황금 연휴인데 딱히 할 일은 없고..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서
모텁이에게 소소한 선물 몇가지 해주고 왔습니다 ㅎㅎ
집은 서울 강서쪽이고, 1차 목적지가 꽤 먼거리의 용인이었는데..
때마침 업체 3곳이 모두 용인이라서 "가는 김에 다 하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아침 7시부터 부랴부랴 일어나서 하루동안 총 세군데 업체를 다녀왔네요.
기본적인 하체 보강을 해두긴 했었지만
첫번째 업체에서 추가로 휀다보강과 프론트 멤버바, 센터바 작업했구요.
터보 + 맵핑 차인지라.. 내구성을 위해 두번째 업체에서 오일캐치탱크를 장착했고,
( 딴짓 하느라 오일캐치탱크 장착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ㅠ )
마지막 세번째 업체에서 센터 머플러 작업을 하고 왔습니다.
비용이 좀 들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에 하고 싶었던거라서 나름 뿌듯하네요 ㅎㅎ;;
"모닝에 무슨 짓이냐.. 그럴꺼면 애초에 더 좋은 차를 사지 그랬느냐..."
라는 얘기를 정말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자주 듣긴 했지만..
저는 그냥 모텁이가 너무 좋았고, 차라는건 결국 자기만족이니까요.
모텁을 신차로 출고하고, 2년동안 이것저것 돈을 좀 쓴건 사실이지만
남들 시선과 상관없이 오래오래 타고 싶은 차이기 때문에 후회 없습니다...ㅎㅎ
요근래 신형 모닝터보 출시 소식을 접하면서 내심 배가 좀 아팠었는데..
고작 저거 몇가지 했더니 차에 대한 애정도 확 살아나고 기분 좋네요^^
별 볼일 없는 차에, 별 볼일 없는 내용이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끗!!
룩손본사가셧어요?
다 알겠네요 ㅋㅋㅋ
확실히 차가 가볍고 작아서 그런지 보강 몇가지로 느껴지는 차이가 제법 쏠쏠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개인적으로 일체형 서스펜션과 휀다보강만 하는게
가성비 하체보강으로 제일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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