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신형 K7 출고하고 벌써 15개월을 탔네요.
이쯤되니 외관에 대한 강박증도 좀 떨어지고해서 고민이 생깁니다.
제목처럼 세차문젠데요.
그 전 차량이 검은색이었던 터라 세차 스트레스를 좀 덜받아볼까해서 그래비티블루로 뽑았는데 이건뭐 블랙이나 이놈이나 똑같네요.
첨엔 차 출고받고 유리막올리고~ 주1~2회 셀프세차장가서 막 2시간씩 닦고, 한달1번은 동네에 있는 디테일링샵에 맡겨서 실내외 손세차랑 소독이랑 뭐 받다가~
언제부턴가 일이 좀 바빠져서 월 1~2회 손세차장에 맡기고만 있습니다.
근데 겨울엔 눈, 봄엔 황사+미세먼지+꽃가루.. 여름엔 곧 또 비가오겠죠?
이게 세차를 해도 몇일 못가 차가 콩고물 묻은 인절미마냥 개판이 됩니다. ㅠㅠㅠㅠ
1회 3~5만원씩 주고 맡기는 손세차를 수시로 하긴 부담스럽고...
그냥 타고다니자니 넘 더럽고 ㅠㅠㅠㅠ
차라리 이런식으로 한달의 3/4를 인절미 상태로 타느니 주유소에서 자동세차라도 자주해주는게 더 깔끔할거 같단 생각도 드네요.
운전하다보면 주위에 보아는 검은차들 어찌나 죄다 광이 나는지 민망민망.
다들 세차 어떻게. 자주하시나요? ㅠㅠ
뭐 전 성향이 조금 달라서...
어차피 오프로드 좀 타면 기스니 뭐니 생기는건 필연적인지라 자동세차 기스쯤은 신경도 안쓰는.....
베이지 부럽심다 ㅠㅠ
2. 계속 거기만 다닌다. 끝.
그래서 무조건 셀프세차 합니다 ㅋㅋ
그냥 손세차 외부만 1.5만에 맡기고합니다.
한달에 두세번해도 3만원-4.5만원이니 부담안되죠.
주차장에 돌아와 크리스탈코트같은 물왁스만 가볍게 한번 발라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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