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팔 싯팔 거리네요 구성지게 찰진 중년의 욕은 아니지만
경쾌하니 전혀 이질감 없는 욕이었군요
구민체육센터 수영장탈의실에서 아주 뽀얀속살에 포동포동 딱봐도 7살이 넘이잖아보이는 애들이 있었는데
싯팔싯팔 욕하는게 참으로 청아한 목소리서 경쾌한 발음으로 뿜어나오는데 싸하더군요
참 요즘애들이 막장이긴 막장인듯 합니다.
요즘같은 뇌에 주름이 없는 어린것들 싸질러서 쌔가빠지게 고생하느니 걍 외롭더라도 혼자 늙어 죽는게 위너인듯하네요
곧 밥과 학원비와 옷값등등 많이도 해드실텐데
인터넷이란게 없어서 욕의 다양성은 좀 떨어졌지만
애가 밖에서 배워 온다는거 순 거짓말 입니다.
저희 애들 배웠는지는 몰라도 집에서나 어른들 앞에서 절대 그런말
안쓰거든요.
가정교육이 절대 쉬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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