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메인 차량은 우선 트랙스입니다. 와이프가 장거리 츌퇴근하는지라 메인차량으로 와이프 선호에 맞는 차를 찾다가 2015년 초에 구매하게 됐습죠. 당시 와이프는 장인께서 타라고 타시던 싼타페 주셨고, 그전에 타던 레간자보다 높은 시야가 너무 좋다며 SUV를 고집하던 차에 병맛 C-MDPS와 고속 무안정감을 피하다가 구입하게 됐습니다. 요즘 현기차는 평이 많이 좋아져서 최근에 나온 스토닉이랑 코나가 눈길이 가더군요. 특히 디젤의 연비는 정말 감탄스럽네요. 그래서 관연 기변할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다가 과연 이 소형 SUV들이 정말 와이프가 말하는 SUV로서의 가치 - 높은 시야를 갖는지 확인해보고자 했습니다.
우선 급하신 분들을 위해... 제 와이프 기준에 얘들은 SUV가 아니다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계속 보시구요. 높이 기준이기에 다른 부분들을 고려하시는 분들과 그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 단순히 와이프가 SUV를 좋아하눈 높은 시야를 기준으로 낸 결론입니다.
우선 현재 타는 트랙스의 높이는 루프랙 제외시 1,650mm 입니다. 초기 싼타페 높이가 1740mm이니 90mm 낮아진 셈입니다.
그리고, 코나와 스토닉 높이는 각각 1550mm와 1520mm입니다. 모두 100mm 이상 낮아지는 셈입니다.
참고로 현 싼타페 높이는 1680mm, 투싼은 1645mm입니다. 게다가 한때 CUV로 팔턴 쏠울은 1600mm입니다. 변종인 레이는 1700mm네요. 얘는 헤드룸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실제 시야가 그리 높지 않으니 패쓰하더라도... 코나와 스토닉 모두 기존 SUV차급에 비해서 100mm 정도 낮아졌으며, 쏘울보다도 낮아 졌습니다. 그래서 스토닉이 나오면서 소울도 SUV로 편입 됐나보네요.
니로도 1545mm이긴한데 얘도 워낙 친환경 하이브리드로 나온 애라 역시 변종으로 제외.
갑자기 애네랑 세단이랑 얼마나 차이나나 궁금해졌습니다. 우선 소형이니까 소형차랑 비교해보면... 엑센트 1455mm, 아베오 1515mm...?? 스토닉과 5mm 차이... 한국지엠은 어서 아베오를 어서 소형 SUV로 편입시켜야 할 상황이 됩니다. 이 외에도 구형 스파크가 1520mm!!! 지금까지 감춰져 있던 쉐보레의 숨은 마케팅 의도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미 트랙스 훨얼씬 이전에 쉐보레는 소형SUV시장을 개척해 오고 있던 던 것이죠!!
뭐 판단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단, 지금 와이프 입장에서는 트랙스에서 더 낮아지기 싫답니다. 루프 윗면이 보이는 SUV는 저도 니로를 보며 신기해 하며 봤지만 에제 더 많이 보게되겠군요. 혹시 구 스파크 타시던분들께 물어보고 싶은게, 샐프세차할 때, 간이의자 위에 올라가서 루프 윗면 닦아줘야 하나요? 급궁금해지네요 ㅎㅎ
프라이드 뻥튀기
트랙스나 코나나 스토닉이나 모두 소형차를 기반으로 만든 CUV, 혹은 SUV입니다. 4WD가 없는 트랙스나 스토닉보다는 코나가 오히려 좀더 SUV에 가깝다고 볼수있죠. 크로스오버 차종이 워낙 많이 나오니 장르를 따지는것도 웃기구요.
SUV 가 보통 1660mm 내외
하이 해치백
하지만 사람들 언론들은 그냥
Suv라고들 말하죠
구형 x1도 높이가 1540입니다
요즘차들은 차종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고있죠
말장난과 구성장난으로 suv를 만든거죠
아베오,스파크가 전고가 높아도 축거가 짧고, 구형플랫폼이라 캐빈룸 전체적인 높이가 불리하므로 최근의 소형suv만큼의 공간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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