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해둔 차를 박치기 당해서 본넷 좌우 휀더 범퍼 모두 바꿔버렸는데요.
아주 다행인건 작업기간 8일 걸렸는데 도장 칠한 판이랑 원래 있던 판이랑 표시나면 어쩌나 계속 걱정했는데
가까이서 보나 멀리 떨어져서 보나 별 차이는 없어서 만족합니다. 블랙차량이고요.
헌데 나름 갖춰진 대형 공업사에서 작업을 했는데요.
본넷 앞에 분리도 되는 부품인데..크롬 칠이 모서리쪽으로 안됐네요..ㅠ계속 그부분만 보입니다ㅠ
따져물었더니 제 차 전담으로 작업한 사람은 계속 크롬도 도색을 해야되는데 따로 분리가 되지않아 지금한것이
최선이라고 하는데..글쎄요 작업자 능력 탓이겠지요ㅠ
이걸가지고 몇십분 땡볕에서 이야기 하다가 내가 포기하겠다고 했어요.
이문제는 더이상 거론안겠다 했어요 이건 끝.
다음으로 본넷을 봤는데요
또 신경 쓰이는건
본넷 군데군데에 여드름 흉터자국? 처럼..또는 분화구처럼 아주 작은 구멍들이 여러군데에 보여요..
수리할 차들이 많아서 차를 대로변에 세워뒀던데 본넷위에 먼지가 많길래 트렁크에 있던 세차전용 타월로
닦아서 자세히 보려고 닦을려고 했더니 아직 안굳었다고 만지면 안좋다면서
3,4주나 한달있다고 오면 봐준다고 하거든요...완전히 굳은 다음에 봐야 한다고요.
그러면서 재료는 좋은걸 썻다나...
지금 한 5일쯤 지났는데 비맞고 차가 더러워도 아무것도 안하고있는데요..
세차는 언제쯤 하면될까요?
그리고 여드름 흉터자국 이거 한달뒤에 가면 해결이 될까요?
계산은 이미 다 됐는데 한달뒤에 가서 봐준다고 작업한거 나는 마음에 안드는데 이게 최선입니다 하면 어쩌나 싶네요..
동네 조그만한 덴트집을 가도 이렇게 클레임을 걸지 않았는데..수리비는 저하고 상관은 없다지만 공업사 답게 엄청나게 받아먹고 아....
아...이런건 작업자가 신삥이거나 경력이 덜 된거죠?
주식회사 공업사가 일을 이따위로 하는지..차 받으러 갔을때 도로에 방치해놓고..
깨끗한 타월로 먼지도 걷어내지도 못할만큼 덜 말랐으면 출고하면 안되죠
그냥 못보게 하려고 입 턴겁니다
보통 현장에서 꼼보 생겼다 그러는데 하자 맞구요
그걸 고치려면 재도색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러면 보통 손님들이 당연히 항의를 할텐데요. 현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대충 둘러대서 보내려고 합니까 귀찮겠지만 우리가 작업을 잘 못한거니 재 도장을 해주려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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