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에 들어가는 오르간 타입의 페달을 리얼 오르간페달로 교체해 봤습니다.
먼저 부품을 구입해야겠죠
오르간 타입 페달(좌)과 리얼 오르간 페달(우)
이제 본격적인 교체를 위해 기존 페달을 떼어 냅니다.
아래 부분의 캡을 제거하고 볼트를 풀어 줍니다.
다음에 안쪽으로 보면 컨넥트 하나와 볼트가 하나 더 보일 겁니다.
떼어낸 페달에서 볼트 두 개를 풀어서 컨넥트 부위를 분리해 줍니다.
분리된 컨넥트 부위를 빨간선을 따라 잘라줍니다.
여기서 1차 멘붕이 옵니다.
큰 커트 칼로 잘라내면 되겠지.....싶었는데 안 짤립니다. 겁나 단단합니다
되도록 소형 절단기나 소형 글라인드로 작업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쌩 노가다로 겨우 잘라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납땜 작업을 해봅니다.
굳이 납땜이 아니고 컨낵터 형식으로 만들어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행여나 있을지 모를 단선의 위험 때문에 안전한 납땜을 선택했습니다.
연결 순서는
맥스 - LF컨넥터
1 - 6
2 - 1
3 - 3
4 - 2
5 - 4
6 - 5
순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각 차종별 회로도는 여기서 구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하셔야합니다.
https://gsw.hyundai.com/hmc/login.tiles
여기서 2번째 멘붕.....
제가 회로도를 잘 못 보고 반대로 연결했다가....ㅜㅜ
글루건 작업까지 다 했다가 결국 다 뜯어서 다시 작업했습니다.
잘 못 연결 하면....
이래됩니다.ㅋㅋ
깜짝 놀라서 아주 식겁 똥을 쌌습니다.
연결이 제대로 됐는지 차에 한 번 꽂아서 확인 해 보길 추천합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다면 아무런 오류도 뜨지 않습니다.
문제 없이 잘 연결 했다면.... 수축튜브 조여 주시고요
빈공간은 글루건으로 채워 줍니다.
혹시나 모를 단선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구석구석 꼼꼼이 넣어 줍니다.
하단부의 돌출된 부분이 2군데 있는데...잘라줍니다.
이건 니퍼나 롱로즈 같은 걸로 제끼면 쉽게 제거됩니다.
자~ 이제 차로 가져와서 장착을 해 줍니다.
컨넥터 연결을 해 주고요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만 볼트 조여주면 됩니다. 옆면에 볼트는 없습니다.
이건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근데 굳이 없어도 고정을 잘 되어 있습니다.
사이드에 고정 볼트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단, 굳이 이게 없어도 고정이 되기는 합니다.
이런 형태의 물건을 두 개 만들어 둡니다. 골판지를 최대한 접어서 만들었습니다. 정확한 높이를 모르기에 약간의 탄력성이 필요합니다. 고무나 실리콘 제질의 물건을 잘라서 써도 됩니다.
이게 나중에 고정부목으로 쓰일 겁니다.
(두 개를 만드는 이유는 정확한 높이를 모르기에 낮으면 하나 더 덧대기 위해서 입니다.)
자동차에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너드캡과 볼트/너트(나중에 실제 장착해보니 저 볼트는 너무 짧습니다 적어도 5~6cm 정도는 되야 합니다. 그래너 정작 장착할 때는 바궈서 넣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착을 시작해 봅니다.
이때~~~
볼트가 너무 짧다는 것을 인지하고 길 놈으로 바꿔줍니다.
바닥 장판 아래서 위로 나오게 넣어 줍니다
페달을 장착하고 볼트를 조여 줍니다.
좀 더 안정적을 장착이 되었습니다.
이상~
리얼 오르간 페달 장착기였습니다.
다이 난이도는 하입니다.
다만 컨넥터 커팅이 커팅기가 없어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배선 연결 잘 못하고 글루건으로 덮어버리면 일이 커지니.....절대 확인 후 글루건 도포 하시길 바랍니다. ^^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순정으로 돌리시는게
현명해보입니다
여럿무고한 사람들한테 피해주지마시고
죄송하지만 제가 재수없는소리하는거라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지만 혹여나 급발진 되면 현기에서 diy 때문이다 개소리 시전할듯...
초반에 가속에서 굼뜸이 사라지고 응답성이 빨라졌습니다.
오르간 타입은 관절을 한 번 꺽어서 힘을 전달 받는 반면에 리얼오르간은 바로 입력이 가능하여 반응서이 조금 더 빨라 진거 같습니다.
르삼차 중에 오르간 있는 모델로 한번 찾아보세요
부품값 3만원 정도 합니더
사고나면 같이 가시던가 같이 간다고 각서 쓰면 이글 추천 눌러줌
동호회 사이트 구경을 해도 나에게 꼭 필요한것만 필터링하는것도 필요합니다.
보험처리 해야할듯 ㅜㅜ
손재주 좋으신분들
부럽네요
업체라고 해도 요즘 실력도 없는 업체가 난무하다보니 어디가 믿을만한곳인지도 모르겠고, 여튼 보증 끝나면 생각해볼듯
전 제가 손 댄 부분은 보증 포기해야하고요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순정으로 돌리시는게
현명해보입니다
여럿무고한 사람들한테 피해주지마시고
폴리아미드는 흔히 말씀하시는 나일롱 ㅋㅋ
겁나 고생하셨을듯...
인두기하나있음 최곤데
위와 같은 방법도 있군요
주로 평일이용
내차 비오르간
주말만 사용
결과는? 잘 못느낌
결론은 실데 없다
뻘짓 임
죄송하지만 제가 재수없는소리하는거라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지만 혹여나 급발진 되면 현기에서 diy 때문이다 개소리 시전할듯...
이건 안건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가뜩이나 전자계통에 문제될수있는 차량에
이런작업은 참으로 하지말아야할
작업으로보이네요.
자기만족??
지금 댓글들이 비난글이 대부분이라 이 사람 맨붕왔을듯...ㅋㅋ
이글을 삭제해야하나? 하고 혼자 깊은 빡침에 빠졌을듯.ㅋㅋ
엄연히 따지면 다름 단어를 잘 보셈;
이짓거리 왜 하시는거에요?
전 제 전공분야 말고는 그냥 전문가한테 맡기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근데 진심 저거 왜 했어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