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시트는 때도 안타고 세균도 안묻으며 청결하게 유지가능하다고 생각들 하시는지요??
가죽시트의 컬러가 밝은톤이냐 어두운톤이냐 이런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어느 컬러의 가죽시트이건 간에 재질이 같다면 때타고 더러워지며 세균에 오염되는건 똑같습니다. 블랙톤의 어두운 가죽시트는 컬러때문에 오염된 때와 세균들이 눈에 잘 보이지않으니 오염되지않았다고 착각할 뿐이죠.
오히려 밝은톤의 가죽시트는 때타고 더러워지는게 바로 눈으로 확인이되기때문에 자주 크리닝받고 관리해서 새차때 가죽 컨디션을 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반면, 블랙톤의 어두운 가죽시트는 때가타고 세균에 찌들어도 눈으로 확인이 안되니 닦지도 않고 크리닝 한번 안받고 폐차할때까지 타는 분들도 많지요...정말 끔찍하게 더러운 일입니다. 주기적인 가죽크리닝이나 관리를 해주지않으면 아무리 좋은 가죽을 갖다쓴 시트라도 세균과 사람의 피지에 장시간 오염되면 가죽이 썩어들어가고 부패되며 결국 주름지고 찢겨나가기 시작할겁니다. 중고차 거래할때보면 가죽시트 군데군데 찢어지고 틀어지고 갈라지는 부분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죽관리를 제대로 받지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가죽시트는 직물시트따위와는 다르기때문에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더러워지지않습니다. 밝은 톤의 가죽시트라고 해도 주기적으로 가죽크리닝을 맡겨서 오염을 제거하고 보호제를 바르면 새차때의 가죽컨디션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별도의 코팅과정을 거친 나파가죽시트는 더욱 더 오염에 강하지요.
가죽시트는 연 1회 정도 가죽크리닝을 맡기는게 바람직하고 개인 업무나 주변환경 특성상 먼지와 흙이 옷과 신발에 많이 묻은채로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6개월에 한번씩 가죽크리닝을 맡겨야 아주 산뜻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논외입니다만 가죽시트차량을 운전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청바지는 입지마세요. 이외에 차를 소유하고 있지않더라도 남의 차를 타실일이 있으신 분들도 청바지는 입지마시기를 권합니다.
청바지라는게 언제부턴가 유행과 트렌드처럼 번져서 패셔너블하게 입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청바지라는건 오래전 서구지역에서 공장노동자들이 직종의 특성상 옷이 쉽게 오염되고 더러워지며 찢어지고 주름져서 깔끔한 면바지와 같은 옷을 입을 감당을 못해서 입기시작한게 청바지입니다. 청바지는 쉽게 주름지지않으니 다림질 할 필요도 없고 오염에도 상대적으로 강해서 세탁도 잘안해도 되고 오염이 된다해도 쉽게 눈에 띄지않고 재질이 질겨서 쉽게 해지지않으니 거칠고 더러운 일을 하던 노동자들에게는 저렴한 값에 오랫동안 편하게 마구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인기를 끈것입니다. 이게 무슨 리바이스 어쩌고하는 이상한 브랜드들에 의해서 값비싸게 둔갑하고 명품처럼 팔려나가는걸보면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무튼간에 청바지는 특성상 세탁이나 드라이를 자주 하지않아 더러운 때와 세균이 가득 묻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가죽시트에 묻어있던 온갖 오염물질을 이염시키는데다 값싼 저질 청바지의 경우 아예 시퍼런 염색제가 가죽에 그대로 묻어나는 일까지 허다합니다. 청바지를 입고 남의 가죽시트 차량에 타는건 내 더러운 바지로 니 차 가죽을 대놓고 더럽히겠다는 것과 같습니다..ㅜ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결국 가죽시트 선택문제는 '돈'입니다. 가죽크리닝을 주기적으로 맡기려면 비용이 드니 그 비용을 아끼려면 크리닝 주기를 늘리기위해 때타는게 조금이라도 덜 느껴지는 어두운톤을 선택하고 밝은톤의 가죽시트와 매트는 꺼리는 것이죠. 자기가 직접 크리닝하려면 너무 힘들고 기술이 부족하니 더욱 싫을테구요..
크리닝 자주 받을 능력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말고 무조건 밝은 베이지나 화이트 가죽시트 선택하십시오. 만족감은 차원이 다릅니다. 차타는 사람마다 똑같은 차인데도 밝은 톤의 가죽시트를 경험하면 훨씬 더 고급스럽고 화려하다고 느끼거든요..최소 연1회 크리닝, 저는 이왕이면 6개월에 한번 받을 것을 권합니다. 6개월마다 크리닝 받으면 정말 새차 컨디션을 10년정도는 거뜬히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결론적으로 정말 어마무시하게 더럽고 세균에 찌든채 관리가 어려운건 바로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어두운 컬러와 블랙톤의 가죽시트, 매트입니다...위생관리 측면에서도 밝은 톤이 좋을뿐더러 특히 차에 오랜시간 머무시는 분들은 건강을 고려하여 더욱 더 밝은 톤을 고집하시기를 감히 권하는 바입니다.
검정이나 흰색이나 동일하게 때 타지만 그만큼 눈에 더 잘 띄고 더 더러워 보이는건 밝은색 계열인 것도 사실
차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게 대다수의 인간이고 그때가 되었을 때 밝은색 시트는 쥐약이 되는 것도 사실
사실 애정이 많아도 더 더러워져보이고 더 눈에 띄면 짜증 나는법
기본적으로 인간은 불편하고 귀찮은걸 싫어함
일주일에 2~3번씩 세차를 해주며 값비싼 가죽시트 크리너와 보호제까지 열심히 쳐발쳐발 해주는 사람이지만 딱 한계는 브라운시트까지임
흰색이나 베이지 이런 시트는 청바지 이염은 물론이고 조금의 때에도 엄청나게 민감한 자국이 생기고 스크레치도 더 잘 보이게 되는 것도 사실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하지 말고 본인이 좋으면 본인이나 열심히 정신승리하며 타길 바람
뻘소리로 괜한 사람 잡지말길
끗
추천 누릅니다.
어차피 가죽시트는 본인이 직접 크리닝하고 관리하는건 어지간히 부지런한 분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크리닝 맡기는게 상책이고 본인 정신건강에도 이롭지요..전문업체 크리닝 기술이나 가죽보호 기술도 무시못하구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정해진 주기대로 크리닝 맡길 자신만 있다면 절대 후회않으실겁니다 ㅎㅎ 새차때의 새하얀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면 6개월마다, 조금 오염되는 정도까지는 참을 수 있다면 1년마다 크리닝하면 됩니다. 물론 본인이 밝은 색상의 가죽을 좋아한다는 가정하에..
그 비싼 벤틀리나 롤스로이스가 밝은 색상의 가죽시트와 매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ㅋㅋ 정말 더러워지는게 관리가 안되고 크리닝이나 복원도 안되다면 누가 수억짜리 차에 그런 옵션을 구지 돈들여서까지 하겠습니까^^
이뻐서 한번쯤 해보고싶은데... 절대... 안됨.ㅋ
밝고 화사해서 탈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1년 반 넘었는데 크리닝 안받았지만 아직도 깨끗한 편입니다
다음차도 무조건 블랙은 피할생각입니다
하지만 브라운, 버건디, 블랙 이 세가지만 존재했었고 헤드라이닝 부분이 블랙으로 적용되는 버건디 내장으로 선택했었죠..(가죽까진 어떻게 해보겠는데 직물부분 때타는건 정말 스트레스 더군요 ㅜㅜ)
근데 이번에 덕산이 출고된 후 실내를 보니 저도 만약 다음 차량을 선택한다 하면 블랙 내장재는 아예 제쳐두고 시작할 것 같습니다.
시트만 붉은색인데도 실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것 보고나니 블랙은...ㄷㄷㄷㄷㄷ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고 가죽크리닝은 웬만한 기술과 요령, 전문약품 없이는 제대로 효과를 보기어렵기때문에, 저는 웬만하면 주기적으로 가죽크리닝 전문업체를 찾아가 관리받으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돈은 좀 들지만 정신건강에도 이롭고 가죽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도 더 낫다고 봅니다^^
검정이나 흰색이나 동일하게 때 타지만 그만큼 눈에 더 잘 띄고 더 더러워 보이는건 밝은색 계열인 것도 사실
차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게 대다수의 인간이고 그때가 되었을 때 밝은색 시트는 쥐약이 되는 것도 사실
사실 애정이 많아도 더 더러워져보이고 더 눈에 띄면 짜증 나는법
기본적으로 인간은 불편하고 귀찮은걸 싫어함
일주일에 2~3번씩 세차를 해주며 값비싼 가죽시트 크리너와 보호제까지 열심히 쳐발쳐발 해주는 사람이지만 딱 한계는 브라운시트까지임
흰색이나 베이지 이런 시트는 청바지 이염은 물론이고 조금의 때에도 엄청나게 민감한 자국이 생기고 스크레치도 더 잘 보이게 되는 것도 사실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하지 말고 본인이 좋으면 본인이나 열심히 정신승리하며 타길 바람
뻘소리로 괜한 사람 잡지말길
끗
무조건 블랙입니다ㅋㅋ
그냥 그착각 그걸위해서 흰색보다 블렉이나 브라운계열을 사는거죠ㅎㅎㅎ
보통은 관리할여유나 시간이 없으니까요^^
검정 가죽시트 차사서 팔때까지 5년 넘게 한번도 안닦다가
이번에 나파시트는 1년만에 벌써 두번이나 닦음.
가죽시트에 이염시킨다고 무시당할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리바이스는 값비싼 브랜드가 아닙니다.
정말 한숨만 나온다는 얘기...
그 말 듣는 제가 한숨만 나옵니다;;;;
그리고 차주입장에선청바지가 시트를 오염시키는거지만 명품청바지입장에선 반대입니다 가죽시트하나보다 비싼청바지도 많아요
전 걍 검은색 선택하고 제가 태울분들 편하게 태우겠네요. 가죽관리제로 자주 관리해주지만 흰색, 베이지색은 노답입니다ㅋ
다크톤 가죽도 가죽인데 일상 옷 신발이 어두운 계열이 관리 편함...
편하게 타시고 몇년에 한번씩 시트 가죽을 바꿔주세요.
정말 답답합니다.
사람태우는데 청바지 입은사람은 타지 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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