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눈길 주행하면 뒷유리에 밟은 후의 빗물, 슬러시가 잘 붙으므로 수시로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한다는 점..
물론 와이퍼를 그냥 켜두면 되긴 하겠지만 리어까지 인터벌 조절되는 와이퍼는 한번도 못봄.
제 기준으로는 너무 자주 와이퍼질을 해대니까 성가시더라구요.
물기가 너무 없을때 작동하면 와이퍼가 드드드 떨리고.
그런데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세단에서처럼 빗물로 뒷유리창이 범벅이 되어도 답답할 필요 없이
이땐 와이퍼를 원하는 타이밍에 작동시켜주면 깨끗해지니까 또 이건 좋음;;
해치백, SUV의 아쉬운 점이 또 있다면..
보통 리어와이퍼가 아랫쪽에 달려있어 미관상 거슬리는데..
레인지로버처럼 윗쪽에다 달아주면!
와이퍼 날 교체하는건 좀 어려울지라도 (차덕후들은 이 정도 수고쯤은 껌이잖아요 그쵸?)
미관상 보기가 좋은데 이걸 해주는 메이커가 거의 없음..
디스커버리도 보면 나름 리어글라스의 비대칭라인과 조화롭게 와이퍼 만들었고..
랜드로버가 와이퍼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 ㅋㅋㅋ
차마다 다른가 봐요...
아무래도 전면보다는 쓰임새가 많지 않으니까~~
후진함에 있어 뒷유리창에 빗물이 고여있다면 와이퍼로 슥슥 닦고 진행하면 좋지만 없으면 살짝 아쉬울때가..요즘차야 머 거의 후방카메라가 있지만 없던시절에는 필수요소였습니다.
그리고 인터벌 기능 앵간한 차들 있지 않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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