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캠리도 자동차인데 초기 결함이나 조립불량이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런 결함이나 불량이 나왔을때 대응하는 태도가 다르죠.

쟤네들은 저런 결함이나 불량이 나오면 소문이 확산되기전에 사과하고 만족할만한 조치를 취해줍니다.

도요타가 산골마을까지 헬기타고 가서 부품A/S해줬다는 일화도 있었죠

(물론 저런 일화를 언론에 퍼뜨리는것도 도요타이긴 합니다만..)

도요타 차좋다고 얘기하는건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문제 발생했을때 사후조치가 좋기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 겁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아직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절대 지들 이미지 깎아 먹을 짓을 안할겁니다.

누구처럼 지들 이미지 깎이던 말던 '살려면 사던가' 마인드로 소비자 우롱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얼마전에 닛산 370Z도 얘기가 이슈화 된적 있죠.

문제가 있어서 언론에서 지적했고 메이커는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으니 그 문제를 보완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그런 당연한 조치를 현기차는 안하고 '꼬우면 다른 회사차 사라'라는 식으로 나오니깐 그게 꼴보기 싫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당연한 조치를 취하는 닛산의 행동이 오히려 소비자는 '감동'을 느끼는게 작금의 현실이라는 겁니다.

아직도 현기차는 소비자들이 원하는걸 모르는건지.... 아니면 알고도 배짱인지....

그 배짱이 얼마나 갈지 궁금합니다. FTA되고 일본차들이 계속 저가 공세를 하면 글쎄요... 현기차가 얼마나 버틸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