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차가 대우차라 정이들어서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긴 하지만..
정작 대우차 망하기 전에는 별로 좋은소리 듣는걸 못본거 같은데
그시절 대우가 그립다느니 대우차가 좋았다느니 하는분들이 가끔 있더라고요
가족중에 대우 계열사 다녔던 분이 있어서 저희집이 대우차 많이 탔었는데
아무도 대우차 그리워하고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네예;
차나 회사나 그시절에도 현대보다 나을게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때 대우가 안망하고 현대가 망했으면
또 옛날 현대차 좋았다면서 추억팔이 하는 사람들 있었을거 같은 느낌..
근데 딱히 히트할 만한 차가 없었어요. 국내 실정과 엇박이 많았고 당시 대우가 집중했던 유러피안 스타일은 우리에겐 아직 낯설었음. 성능이나 외모나.
초반에 굼뜨다는 고정관념이...
할아버지는 슈퍼살롱
아버지는 프린스 레간자 매그너스
저는 누비라2 매그너스 탓습니다.
대우차는 저희 집안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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