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 금융권직딩이고 여친은 23살 대학생이고 피팅모델알바 조금씩합니다
2년째 사귀고있고 다소? 진지하게 만나고있습니다.
더치하는남자 별로라길래 연애초때 선빵맞아서... 뭐 이쁘니까 참자라는생각에
아직만나고있고 데이트비는 8:2 9:1정도됩니다
-사건발달-
저저번주에 커플모임으로 4팀이서 하이원스키장 놀러갔습니다.
여자친구 친구커플들이구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게 뭐냐면 기분좋게 스키장 쳐놀러가서
밤에 대판싸웠습니다 싸우게 된 계기가 여친친구 남친들이 타고온게
똥츠E200ㅋㅋ 718박스터, M4컨버 하여튼 이렇게타고왔는데 저혼자 K5국산차였구요.
저녁 밥먹으로 다른곳이동해서 밥먹고 남자들끼리 먼저나와서 애기나누고있는데
전 박스터 자주접한적도없고해서 신기해서 이리저리 구경도하고 그 위에 지붕?도 만져보니까
박스터 차주새끼가 한번 타보실래요? 이러길래 한번 앉아서 배기음도 들어보고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친이랑 여친친구나와서 여친이 머하냐고 춥다고 빨리 차에타자길래 알겠다고해서
내려가지고 제 차에탔는데 쪽팔리게 뭐하는짓이냐고하네요...
자기 친구들남친은 다 오픈카에 벤츠 외제차 타는데 오빠는 왜 국산차냐고 ㅡㅡ
빡쳐가지고 그럼 저런거 타는 남자만나라고 고함지르고 차에서 내려서 큰소리로 싸우다가
여친 친구들이랑 남자애들 몰려와서 싸우지말라고 말려서 참을랬는데
여친이 내려서 사람들 다있는곳에서 한다는 소리가 오빠는 인성도 국산이라느니 뭐라느니
기분나쁘게 뭣같은 소리를쳐해서 빡쳐서 머리채 잡았네요..
근데 E200똥츠 차주놈이 쳐말리다가 한5초간 웃더라고요 실실쪼개는듯한?
그러다가 자기 여친이랑 E200그새키랑 제 여친 안아주면서 위로같은거하고...
약간 제여친한테 은근슬쩍 스퀸십? 같은 그런모습에 빡친것도 있고요
밥먹을때부터 게속 추근덕거리고 찝쩍대는듯한 느낌 많이받았거든요.
박스터새키는 말리지도않고 지여친하고 귓속말같은거하고있고ㅡㅡ
박스터새키랑 E200타는새끼는 둘다 28살이고 두놈은 원래부터 알던 친구사이였던놈입니다
M4컨버 타는놈은 32살이였고요. 싸구지없는놈들이.... 뭔 뒷담화깟는지는 모르겠는데
그자리에 게속있으면 E200타는놈 죽통한대 갈기고 팰거같아서
쳐쪼개는거보고 빡쳐서 걍 차타고 집으로 바로넘어갔습니다.
어제까지 연락없다가 어제 밤에 잠시연락했는데 쪽팔려서 더이상 못만나겠다느니 이러는데
헤어지는게 답인가요?
솔직히 외제차 타고다닐 경제적인 여유는 많이없습니다.
끽해야 520이나 C클래스나 E클래스는 탈수잇을거같은데 아직 모은돈도 별로없어서 돈모으고싶고요
그리고 C클이나 E클리나 뭐 삼각별빼면 K5,K7이 기능적으로나 승차감으로나 차이없다고 생각들기도하구요
추가)))) 제 머리는 헤어지는거도 생각하고있지만 마음은 헤어지고싶진 않은거같아요ㅜ
그래서 C클이나 E클정도 구매해서 타면서 관게유지 생각도하고있는겁니다...
헤어지는건 아무래도 좀아닌거같네요ㅠㅠㅠ 겨우사귄것도있구요.
그리고 주작아닙니다.
원래 자주활동하는 N사 카페에 글을 쓸까하다가 익명성 보장되는
보배라는 제 또래남성분들이 많은곳에 글쓰는겁니다
만약 아니고 진짜라면 인생 참 한심해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너랑 나이가 비슷하거든??
22살 여친이 너한테 해줄 수 있는건 뭔데??ㅋㅋㅋㅋㅋㅋㅋ
븅ㅅ새기ㅋㅋㅋㅋㅋ
나 소나타 탄다 나 혼자 타기에도 넓고 벅찬 차야 여친이랑 타도 벅찬차야;
너 같은 애들이 외모만 이쁘고 아무 능력도 없는 여자한테 매여서 돈 다 뜯기고 질질끌려다니는 한심한 인생사는놈이지ㅋㅋㅋㅋㅋ
사내새키가 자존심이 있고 가오가 있지
장난치냐? 네 여친은 너 좀 만나다가 버린다
알겠냐? 너랑 나이차이도 크게나는데 깔린게 또래 남자들인데 안그래?
22살짜리가 그리고 너랑 결혼하겠어?
ㅁㅊ넘 돈모아서 와이프랑 반반씩해서 집 살 생각은 안하고 기껏 어린애한테 휘둘리는 모습보니 인생 참 불쌍하다ㅜㅜ
걍 걔한테 매달려서 결혼해~~~ 또 헤어져서 사회에 풀려나오게해서 다른 남자들한테 피해주게하지말고ㅎㅎ
진심으로 자작소설이길 바란다^^
그리고 제발 eco 모드로 다니라고 잔소리까지 하더이다. ㅠㅠ
나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름값, 세금 걱정안하고 이 정도 차 타며 내 생활 유지하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요즘 느낀다.
그 흔한 비트코인, 주식 한 번 안해보고 남들 집사서 돈 벌때 빚지는게 싫다며 전세 살다 딱 1년전에 아파트 샀소.
물론 대출 끼고.
본가에 손 내밀 형편이 안되고 또 손 벌릴 생각도 안하고 정말 내 혼자 벌어 그럭저럭 걱정없이 살고 있소.
지난 주 같은 아파트 사는 부부 몇쌍이랑 맥주한 잔 하는데 어떤 아주머니 왈
"요즘 여자들은 차 안 봐요. 차에 붙어 있는 아파트 스티커 봐요. 국산차라도 네임 벨류있는 아파트 스티커를 더 알아 준다니까요" 이럽디다.
자식교육만 아니면 어디 어촌같은데서 진짜 살고 싶소.
부모님 욕먹게 하고 싶나???
답을 정해 놓고 질문하다니...
저런여자 왜만남
멍청한여자 택한 남자가 잘못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뭘해야 손해가 적고 돈이 더 모이는지도 모르는 그저 껍데기에 홀린 여자를 만나네요ㅋㅋ
추후 헤어지만 배울껀 좀 있을겁니다. 사람의 마음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똥싸기전과 후가 어떻게 철저하게 다른지 알게될꺼예요ㅎㅎㅎㅎ
좀더 쓴맛 겪어보길ㅋㅋㅋ
울 형님 누님 시절 90년대 아토스 마티즈 티코 타도 내가 부러워하는 시절이 있다!!!!
댓글 새로고침하면서 희열느끼니깐 좋아? 그거 병이야..
그렇게 당하고
아직도 미모의 여친과 헤어지기 싫으면 계속 만나야죠..
한번사는 인생인데 내 마음가는 데로 못 살면 병납니다...
계속 만나서 더 당해봐야 깨끗하게 잊겠죠,..
분수것사세유
이런 뻔한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다니..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혹시라도 결혼하여 같이 살게된다면 그제서야 헤어지라고 했던 충고들이 그리워질 겁니다
어차피 님이 헤어지자고 안해도 대가리 똥찬 여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할걸
남한테 쓰레기 넘기지 마시고요~~!!
전 국산차 준중형(크루즈) 타고... 여친은 벤츠C클래스 타고 댕깁니다.
제 차 타고 스키장도 가고 여행도 가고 합니다. 그래도 전 쪽팔리지 않네요..
차량만 굴러가면 되지.. 차가 사람을 먹여 살리지 않아요.. 나이도 찰 만큼 찬 남자분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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