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GM Taxi
실제 웃을일은 아니고 현재 진행중이죠.
작년 11월의 기사를 보면 BOLT EV의 자율주행차를 이용해서
앞으로 10년이내에 로봇택시를 운영해서
현재 차량제조,판매 에서 생기는것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거둘것으로 전망하더군요.
그래서 일전에도 작성했듯이
올 1월 미교통부와 NHSTA등에 스티어링휠과 패들이 없는 자율주행차의 생산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까지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2019년부터는 운영을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현재로서는 미국의 대도시 L.A, 뉴욕 도심등이 타킷이죠.
보통 해외 단신에 짤막하게 나오는 Cruise AV
GM의 중 장기 전략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그동안 Lyft, Cruise Automation등 자율주행차와 카세어링 업체들 인수,합병,협력하느라
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SUV와 픽업트럭에서 오는 이익을 자율주행차로 많이 투자. 한마디로 쏟아 붇고 있는중.
얼마전에는 자율주행차와 보행자간의 커뮤니케이션(사고예방) 모델에 관한 특허도 재출한 상태.
거기다가 BOLT를 택시로 이용할 경우 차량 내부 세차는 어떻게 하느냐.
이런 잡다한(?) 것 까지..
센서를 이용해서 이물질을 흡수하고, 승객에게 차량내에 비치된 쓰레기 봉투를 이용하거나.
자기가 버린 쓰레기는 내릴때 처리하라 등등..
좀 기상천외한(ㅋㅋ)
물론 산적한 과제는
윤리적인 문제(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경우 .. 기존 택시운전자들의 실업등. 인간이 존엄성 등등)
사고발생시. 이걸.. 택시회사가 져야 하느냐, 아니면 제조사 책임이냐. 등등.
그리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법률문제
(이것도 자동차 회사와 실리콘 벨리 입장이 다르고. 거기다가 기존 업체까지 연관된 )
결국 GM의 자동차 관련 중장기 전략이 변화하면서 이른바 핵심시장이 아닌곳에서
내수포기(인도공장은 수출만 ), 시장철수(유럽,러시아, 남아프리카)등등을 하면서
한국지엠이 어렵게 된것이죠.
특히나 한국지엠 군산인 경우 유럽과 러시아 철수로 인해서 타격이 크고
그나마 부평인 경우 유럽에는 철수 했지만 또 다른 대체시장(미국 트랙스) 미국시장에도 진출을 했고
(물론 그 이전에 뷰익 앙코르는 이미 미국시장에 수출되었지만)이 열려서
그나마 유럽시장의 CKD(오펠모카)등을 하면서 물량확보도 가능해서 가동율이 상대적으로
좋은것이고.
가끔 4차산업혁명을 보면서. 솔직히 좀 두렵기도 하죠..
앞으로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평온하게 잘 살수 있을지.. ...
아래 보이는 외노자를 추방해야 합니까?. ㅎ.
가끔 이 영화가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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