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아반떼MD 흰색이 막히는길에서 좀 뚫리는 옆차선으로
차선옮길려고 슬쩍슬쩍 눈치보다가 훅 끼어서 푸락셀 치는데
벙안치고 갑자기 소독차마냥 마후라에서 흰연기가 어마어마하게 터지더라구요
겨울에 마후라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수증기가 아니라
진짜 소독차 수준..
어우 민폐갑.. 냄새도 무슨 암걸릴것같은 욕나오는 냄새였습니다
엉뎅이에 gdi딱지 붙어있던거 보면 휘발유인데...
그일 있은 후 정확히 1시간 뒤
고속도로 진입하는데 이번에는 앞에 아반떼AD 흰색..
진입로에서 우물쭈물 못끼고있길래 초보인갑다 하고
걍 뒷차인 제가 타이밍봐서 먼저 들어가고
간격벌려줘서 드루와드루와 하고 껴줬더니
푸락셀치면서 1시간 전처럼 흰매연이 퍽 터지면서
앞에 시야를 다 가릴정도로...
냄새도 1시간 전에 맡았던 그 냄새랑 정확히 똑같았습니다
개쌍욕나와서 뒤에서 하이빔 연타로 날렸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반응도 없이 갈길 가네예;;
외관만 봤을땐 둘다 순정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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