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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가 왔습니다.....[44]조회 1,519 | 추천 1 | 2018.03.22 (목) 10:44

글쓴이 띠끌모아어따써
가입일2008.05.28
활동지수마력 12,905
작성글게시글 124 | 댓글 3,358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저번주 월요일날 6사단(철원)에 입소 시키고 왔는데 오늘 입고간 옷이랑 사제물품 소포로 왔네요

집사람이 펑펑 울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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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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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땐뻘짓 18.03.22 10:45 답글 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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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45 답글 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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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럭셔리그랑죠 18.03.22 10:45 답글 신고

헐 장정소포라는 단어를 정말오랫만에 보네요

건강하게 전역할테니 마음 편히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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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47 답글 신고

넵..저 안에 다급하게 쓴 편지도... 조교가 30초만에 쓰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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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skak23 18.03.22 10:46 답글 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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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47 답글 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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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ist7 18.03.22 10:46 답글 신고

헐... 저 짐쌀때 기분이 진짜 하...

말로는 표현안되는 그런기분이었는데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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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49 답글 신고

넵....참담하기도 한거 같으면서 홀가분한거 같으면서....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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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릭 18.03.22 10:46 답글 신고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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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50 답글 신고

다들 가는 군대잖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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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183 18.03.22 10:47 답글 신고

아브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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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50 답글 신고

어무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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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아빠 18.03.22 10:49 답글 신고

ㅈㅓ는 저거 보내고나서 엄니가 삐뚤삐뚤한 글씨로 편지보내셨는데 아직도 그거보면 펑펑웁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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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51 답글 신고

어제 집사람이 손편지 쓰라고 해서 저도 한통 간만에 써봤습니다.

요새는 인터넷편지도 쓸수 있고 신교대 사진도 올리고 참 좋아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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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52 답글 신고

마음으로는 우셨을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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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중고차장수 18.03.22 10:54 답글 신고

아이구ㅠㅠ
저는 군입대할때 혼자 버스타고 갔습니다ㅠㅠ
나중에 저 택배받고 우셨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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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59 답글 신고

저도 춘천까지 버스타고 간 기억이 ,,,,,

지금은 다들 차로 데려다 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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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빨보 18.03.22 10:56 답글 신고

ㅠㅠ 건강히 무사 전역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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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0:59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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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륀우 18.03.22 10:58 답글 신고

허.저 6사단 출신인데
ㅠㅠ무지춥고 무지덥고....
전역하고 철원방향으로 오줌도 안쌀꺼다 했는데
직장생활해보니 군대서 배운 위계질서는 참 잘배워온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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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00 답글 신고

강원도 날씨 참 춥죠 ㅎㅎ

저도 양구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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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01 답글 신고

지드래곤 태양이가 같이 입소 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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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섹스팅어 18.03.22 11:07 답글 신고

저희 어머니 할머니도 제 소포 받으시고 펑펑 우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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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11 답글 신고

어머님들 마음은 다 똑같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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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제 18.03.22 11:08 답글 신고

저희 어머니께선 저입소식할때 거기계셨던분들중 다들우시는데 유일하게 환하게웃으시며 손흔들어주셨습니다ㅋ 형이 전역앞두고나온휴가때 제가 입대해서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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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12 답글 신고

한번 보내봤으니 그려셨을수도 ^^

경험이 무섭다잖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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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로고고 18.03.22 11:12 답글 신고

ㅠㅠ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나름 즐거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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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14 답글 신고

남자들 군대이야기는 항상 재밌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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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법아스팅어가즈아 18.03.22 11:13 답글 신고

아.ㅜㅜㅜ생각난다 아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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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14 답글 신고

잊으시고 점심 맛나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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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어여쁘소서 18.03.22 11:21 답글 신고

아 옛날 생각 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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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26 답글 신고

추억은 아름답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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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보병사단 18.03.22 11:34 답글 신고

20년전..... 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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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1:38 답글 신고

오래된 추억도 한번씩 꺼내보시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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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리메이크IWC 18.03.22 12:51 답글 신고

ㅠㅠ 그래도 요즘 군대가 계급체계가 거꾸로 돌아간다는 말이 돌던데
괜찮으실겁니다!! 적응 잘 하실것 같아요
월급도 대폭 상승이라던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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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3:44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제 기준으로 군대를 생각하다보니 많이 걱정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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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너무많네 18.03.22 12:55 답글 신고

열지마세요 폭발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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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3:45 답글 신고

미리 말씀해주시지.....개봉 했다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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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Air 18.03.22 13:42 답글 신고

소포비용 아낀다고 한동안 소포 안보내고 그냥 박스에 담아서 훈련소(신교대)에서 보관하다
퇴소식할 때 부모님께 전해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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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2 13:48 답글 신고

제대한지 25년이 넘어버리니 포장한 기억만 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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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밀양 18.03.22 16:09 답글 신고

집떠나와...열차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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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끌모아어따써 18.03.26 08:55 답글 신고

훈련소로 가는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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