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1% 증가한 총 39만119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6만3788대, 해외에서 32만7409대를 각각 판매했는데 5.7%, 12.2%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4년 12월(19.44% 증가) 이래 40개월 만에 거둔 최대 성장률(전년대비)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판매 실적 반등에 힘입어 1~4월 누계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는 여전히 열세네요. 중국에서의 회복량+한국내수증가+남미, 유럽의 호조 덕분에 전체 판매량이 증가한 거임. 기아차도 비슷하네요. 앞으로 이어질 북미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제네시스SUV 투입이 중요한 변수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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