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3시간 쿠폰 얻고
4시간 30분가량 4호선 산본역에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까지,
거기서 다시 오이도까지, 그리고 산본역으로
복귀하는 118km 구간을 주행했습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많이 타는 주행이었고
고속 주행 덕분인지 연비가 15km/L 가량
나왔네요.
주행 성능은 크게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핸들 이질감은 이제 딱히 못 느끼는 수준.
고속 주행성도 불안함 없이 가속, 차선 변경
가능합니다. 참고하실건 뒷 서스가 멀티 링크로
바뀌었다는 것.
1.4 터보와 7단 DCT 조합은 괜찮습니다.
솔직히 저단에선 그리 잘 나간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는데 고속도로 올리고 나서
추월 가속이나 발진 보면 꽤 활기 있습니다.
이 차가 좀 까일 부분은 아마
돈을 그렇게 부어놓고도 인테리어를
그렇게만 꾸며야 했냐는 것 정도?
핸들 가죽 빼면 거의 모두 생 플라스틱.
플로팅 타입 내비도 K3처럼 깔끔하지도 않죠.
JBL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는데
저음은 확실히 잘 살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그 넘의 플라스틱 내장재 때문에
피로 누적되면 스피커와 함께 내장재들도
춤을 출 거라 예상.
총평은 1.4도 이 정도인데
1.6과 N은 더 기대된다! 이렇습니다.
엄청난 돈이겠죠..
신형벨텁 풀옵 타보고 놀랬음
진정 풀옵이냐고
아이오닉도 이 정도는 아니지요...
원판 포르테도 쌩판 후라스틱 뿐이다가
쿱 출시 직전? 동시에 연식 변경 거치며
재질이 업그레이드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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