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30대 본다 치면 그중 꼭 한대씩은 합선 돼있는 듯...
결함 증상도 처음엔 하나인 줄 알았는데 은근 다양하더라구요.
브레이크 밟으면 미등만 희미하게 들어오는 놈,
깜빡이 켜면 브레이크등이 대신 빨갛게 깜빡이는 놈 (체감상 제일 많은 듯),
깜빡이 켜면 브레이크등 미등이 대신 들어오면서 미친 속도로 깜빡이는 놈 (이건 차주가 알아챌법도 한데...),
브레이크 밟으면 깜빡이쪽이 누렇게 들어오는 놈,
브레이크 밟으면 브레이크등에 깜빡이까지 둘 다 들어오는 놈 (뒤따라가다 돌아버리는 줄),
밤에 미등 켜면 미등대신 브레이크등이 밝게 상시점등 돼있는 놈 등등...
아주 그냥 뒤따라가다 보면 짜증이...
면발광 나간 YF 브릴리언트나 K5 후미등보다 보이는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
르노삼성은 책임지고 평생 무상수리 또는 리콜을 해라!!!!
끝.
게다가 고질병인 커넥터쪽 타서 눌러붙는 트러블까지 겹쳐서 끔찍한 혼종들이 도로에 쏟아져 나오는 중;;;
저희도 그냥 탐침봉으로 탄거 긁어주거나 심한건 세척해서 보내줘요
제가 본건 하나같이 브레이크등이랑 깜빡이가 역할이 바뀐 녀석들이었습니다
다만 비쌈..
초반 결함들 다 안정적으로 개선해서 지금도 잘 출고되고 있는 SM5와는 너무 대조적인;;; 그냥 SM3에는 신경을 안 쓰고 있다고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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