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주소 게시물에서 제가 언급한 적 있습니다만,
BMW 마저 수소차 개발을 중단했더군요!
이재 현대는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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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고급차 메이커인 BMW가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수소연료자동차의 개발작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브랏트지가 지난 7일 보도했다.
BMW는 오는 2012년까지 연간 코스트를 60억유로 가량 삭감키로 하고, 조직 및 신차개발 효율화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BMW는 지난 11월에는 2억유로의 코스트를 추가로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BMW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차 판매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연구개발(R&D) 분야에서의 비용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BMW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담당 드레이거이사는 선택사항은 계속 검토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수소연료를 동력원으로 하는 대량생산차는 양산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BMW 외에, 다임러 벤츠와 폭스바겐(VW)도 차세대 환경차량으로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자동차 개발을 진행해 왔다.
한델스브랏트지는 폭스바겐은 이미 수소연료전지차에 주력하지 않을 방침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임러는 아직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BMW는 10년 후에도 적어도 85% 가량을 가솔린차와 디젤차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 보다 연비가 좋은 구동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BMW은 수소연료전지차 하이드로젠7을 지난 2007년 개발, 전 세계에서 시험주행을 계속해 왔다.
BMW 하이드로젠7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760i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90Nm의 12기통 엔진은 시속 100km까지 9.5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30km에서 제어된다.
또, 버튼 하나로 수소에서 가솔린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한번의 연료 충전과 주유로 수소 연료로 200km, 가솔린으로 500km의 총 700km 주행이 가능한 혁신적인 세단이다.
2009.12.08
www.autodaily.co.kr news news_read.php?multi='all_news&uid=17988"'>http://www.autodaily.co.kr/news/news_read.php?multi=all_news&uid=17988
현대가 수소차기술을 극대화 하여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게 된다면
현대는 일류 기업이 되어질 것이고..
BMW 하이드로젠 7은 수소를 연료로 엔진을 가동시키는, 쉽게 말하자면 가솔린 엔진, 디젤 엔진, 수소 엔진 이런겁니다^^
글고 bmw는 수소를 동력으로 내연기관을 그대로 이용하는 방식이고 현대는 연료전지차인데 다른 방식임..
혼자서 대세를 거스르고 다 연료전지 개발할때 효율나쁜 수소태우는 내연기관 만들더니 ㅋㅋㅋ 결국 이렇게 되는군...
그에 비해서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연료전지기술(LG화학,공기업체,유능한
이공계인력)을 쉽고 저렴한 가격에 흡수할수 있기 때문에 연구에 비젼이 보이는 것이구요.
연료전지 자동차의 이점은 부피,무게당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소가스의 충전시간이 종전에
기름을 넣는 자동차들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연료전지의 효율이 충분히 올라간다면 실용화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점은 고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어쨋든 전기자동차(제동시 베터리 충전이 가능한)에 대용량의 배터리만 빼고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를 넣어야 하는데......안전성면에서도 가격면에서도 불리해보입니다.
그에 비해서 전기자동차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열이나 과충전에 약해서 폭발하는 위험이 있었지만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52238
얼마전에 세로운 전지막이 계발되서 폭발위험성이 대폭으로 줄어든 2차전지가
생산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베터리의 용량은 많이 발전했지만 충전시간이 오래걸리는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4903&table=science&start=330
MIT와 한국인 연구원이 계발한 초고속충전지
http://www.youtube.com/watch?v=ktLzai-2o9g
충전하지 않고 교환소에서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하는 방식
어쨋든 연료전지보다는 걍 전기자동차의 상용화가 쉽겠지만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 건설장비나 트럭들에서는 연료전지의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원자 혼자 있는것이 아니라 물의 형태로 있기 때문에 수소를 얻기 위해선 수소가 내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쓰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근데 왜 지금까지 소수에너지라는 말이 계속 나왔냐하면 환경적인 측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료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소수에너지는 에너지 운반 저장장치로서 최고의 선택은 될수 있어도 절대 에너지 원으론 쓰일수 없습니다. 먼 미래에 인간이 자연에너지(태양광 수력 등등)를 마음껏 이용하게 되는 날이 오면 수소에너지가 각광 받겠지만 현재로선 경제성이 전혀 없다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