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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에서 6월20일자로 보도한 세타2엔진 최근 진행현황 보배드림 가족에게 공유합니다.
리콜 배제 2015년식 차량 신고건수가 2014년식 넘어서…“이르면 2개월 내 미국서 리콜 적정성 검사 발표 나온다”
조만간 미국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세타2 엔진 3차 리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2011년부터 2014년 사이 생산된 세타2 엔진 탑재 모델을 리콜했다.
그러나 최근 세타2 엔진이 탑재된 2015년식 차량에 대한 결함신고 건수가 급증하며, 차량 리콜 범위가 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대차의 세타2 엔진 결함 문제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본격화했다. 현대차 세타2 엔진을 장착한 쏘나타(YF)를 중심으로 차량 시동이 꺼진다는 소비자들의 결함 신고가 그 시기 치솟았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차량 리콜을 담당하는 기관인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협의 끝에 2011년식과 2012년식 쏘나타 47만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세타2 엔진 결함 문제가 불거지며 미국뿐 아니라 국내서 생산되는 차량도 문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현대차는 공장 내 공기청정도가 낮아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현대차는 세타2 엔진 결함 문제는 설계상의 문제가 아니라 공정상의 문제며, 세타2 엔진이 생산되는 미국 알라바마 공장의 이물질이 엔진 베어링 부분에 유입돼 발생한 일이라는 설명을 내놨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애초 세타2 엔진 설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세타2 엔진이 탑재된 2015년식 차량들의 결함신고 건수가 이미 2014년도 신고 건수를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비공식 문서로 남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현대차 세타2엔진 결함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와 미국 공장에서 수차례 엔진 설계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부고발로 촉발된 2차 리콜
현대?기아차의 세타2 엔진 결함 의혹이 벗겨지기 시작한 것은 2016년 9월에서다. 당시 현대차 구매본부 협력업체품질강화1팀에 근무하던 김광호 전 부장은 국내 언론, 국토교통부, 그리고 미국 NHTSA에 현대차의 엔진 결함 은폐?축소 문제를 제보했다.
국토부는 김 전 부장이 제보한 문건을 토대로 품질조사를 실시했고, 2017년 4월 현대차는 미국에서 120만대 차량을 2015년에 이어 추가로 리콜했다. 아울러 국내서 생산?판매된 차량들은 문제 없다던 기존의 입장을 뒤집고 국내서 17만대 리콜을 결정했다.
여기에 더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토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현대차 세타2 엔진 결함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한국에서 실시된 세타2 엔진 리콜 원인이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취지의 결론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에는 “설계 변경에 따른 불량률 감소 패턴이 국내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동일하거나 유사한 원인에 의해 소착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적시됐다.
그러나 현대차는 같은 세타2 엔진이지만 국내서 발생한 결함은 미국과 비교해 원인이 다르고 이에 따라 조처도 다르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세타2 엔진 결함이)동일한 원인이라는 것은 교통안전공단 추정일 뿐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
◇ 현대차가 리콜 안 한 15년식 차량…결함신고 건수에서 14년식 넘었다
현대차가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차량은 2011부터 2014년 사이에 생산된 세타2 엔진 탑재 차량이다. 싼타페, 쏘나타의 2013년과 2014년형 모델을 포함해 2011년~2014년형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 2011년~2013년형 스포티지, 2012년~2014년형 쏘렌토가 리콜에 포함됐다.
그러나 최근 미국 NHTSA에 접수된 차량 결함신고 추이를 보면 리콜에서 제외된 2015년식 차량에서도 결함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6월 기준 세타2 엔진 탑재 차량의 2015년식은 총 186건의 신고 건수가 접수돼 2014년식 174건을 넘어섰다.
차량별로는 2015년식 쏘나타의 결함신고 건수가 총 93건으로, 14년식의 52건을 앞질렀다. 기아차 옵티마 또한 총 49건으로 14년식 45건과 비교해 신고건수가 4건 더 많다. 쏘렌토는 15년식이 29건, 14년식이 33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5년식 싼타페의 신고건수는 6건으로 2014년식 36건과 비교해 현저히 낮았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쏘나타의 경우 2015년식과 2014년식의 불만신고건수가 0.03%로 비율은 동일하다. 그러나 2015년식 차량의 판매대수는 23만대로, 2014년식 13만대보다 약 10만대 더 많다. 결함신고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해명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결함신고 내용이 엔진 소착과 같이 이전 문제와 동일한 내용인지, 혹은 다른 내용인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면서도 “만약 동일 원인이라면 설계결함으로 보는 것이 맞고 앞으로 2015년식 차량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신고 건수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 끝나가는 적정성 조사…현대차 3차 리콜 맞나
미국 NHTSA는 지난해 5월 19일 현대·기아차가 같은 해 4월 발표한 세타2 엔진 결함 관련 리콜 조치에 대해 적정성 조사에 돌입했다. 리콜 적정성 조사는 완성차 제조업체가 미국에서 실시한 리콜에 대해 대상 대수가 충분한지 여부와 함께, 리콜 실시 시점의 적정성, 조치 방법 등을 검토하는 조사다.
미국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미국 NHTSA가 지난해 5월 세타2 엔진 리콜 적정성 조사에 돌입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빠르면 2개월, 늦어도 올해 안에는 관련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세타2 엔진이 탑재된 2015년식 신고 건수가 현재 급증하는 추이를 보면 미국에서 세타2 엔진 제 3차 리콜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불리하면 내수차별 없다고 할테고 ~
흉기 알고리즘. ㅉㅉ
불리하면 내수차별 없다고 할테고 ~
흉기 알고리즘. ㅉㅉ
아마 국내도 2번째 리콜 조치하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
서비스 죽인다
아.. 엔진 원가절감을 안해서 대안이 없는거구나! 유레카!
그러나 현대차는 같은 세타2 엔진이지만 국내서 발생한 결함은 미국과 비교해 원인이 다르고 이에 따라 조처도 다르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세타2 엔진 결함이)동일한 원인이라는 것은 교통안전공단 추정일 뿐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같은 세타2 엔진이지만 국내서 발생한 결함은 미국과 비교해 원인이 다르고 이에 따라 조처도 다르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세타2 엔진 결함이)동일한 원인이라는 것은 교통안전공단 추정일 뿐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 일축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전반적으로 품질관리 능력이 수준이하 인거 같습니다. 저도 현대기아차 4대 째 타는데
다음차 부터는 돈 좀 들어도 일본차나 독일차 구입할까 싶네요. 좀 많이 실망 스럽습니다.
이번에 ig 살때 캠리랑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괜히 ig 샀나 싶은 생각도 요즘 가끔 드네요
다음 차량은 아예 현대기아 차량은 구매후보 리스트 자체에서 삭제하고 차량을 고를 생각 입니다.
부디 이미 구매한 차량 운전하시는 동안
부품결함으로 생고생하지 마시고,
아마도 배기량 2.4를 구매하셨다면,
미국과 국내에서 리콜중인 같은 세타2엔진일텐데,
고속도로 주행하실 때는 1시간에 10분씩 쉬어가시면서 조심조심 운전하시면
큰 탈은 없을 것입니다.
허리가 아파서라도 휴게소에서 쉬게 되네요.... 예전에 타던 준중형급 대비 시트가 월등히
편하다던가 그렇진 않은거 같습니다...
고객 만족을 위하여
한번에 하면 될 리콜을 세번씩 나누어
조금씩조금씩 해주는 것이 기본기 좋다의 예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숨기고,
들키면 최소한,
안되면 돈으로 떼우자" 그런 전략 같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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