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안에 있으면서 충청도 같지 않은 느낌...
여기저기서 굴러들어와 모여사는 느낌이라 수도권 위성도시 같음...
도시전체가 거대한 공공기관같은 느낌...
사람들 성향도 색깔없고 지방 텃새도 없음...
지방 특유의 패거리 문화가 별루 없어 좋긴한데 대신에
사람 사귀기도 힘듬...
음식점 들어가면 불친절하면서도 친절한 느낌임...굉장히 오묘함...
대전도 동네별로 빈부의 격차가 심하지만 경쟁이 치열하지도 않고
그걸갖고 원망하고 열폭하는 사람들은 별루 없음...
그냥 나름 타협하면서 살긴괜찬을동네같아요
물가는 설보다야 싸지만 이 지방 주민 소득 수준으로 보면 비싼편이구요...
걍 시골 맞는것 같으요 ㅋㅋㅋ
그리고 월급 괜찮게 주는 일자리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걍 여유있게 살기 좋은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덧...
방향지시등 켜면 10에 7은 잘 끼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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