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이야기인데..
시골 어머니가 밭좀 갈아 달라고 해서
와이프랑 같이 시골에 갔네요..
관리기로 밭에 골을 만들려고 했는데
기름이 없어서(휘발유), 앞집에서 한말을 빌려
관리기에 넣고.... 시골집 스쿠터에 넣고...
남은 기름은 타고온차(트렉스)에 넣었습니다..
근데 관리기가 오래돼서 시동이 안걸리는... 헐
오후에 친구들과 약속도 있고해서
그냥 집으로 내려 와서, 친구들 만나고 있는데
엄마가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관리기 고치려 사람을 불렀더니, 그사람 하는말이 경유를
넣어서 시동이 안걸리는거다...
왠지 스쿠터도 연기가 풀풀 나는게 이상하더라...
니차는 괜찮나???
헐...ㅎㅎ
일단 집까지 오는 10km구간동안은 문제가 없었고...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머하냐?? 경유를 넣었다더라~~ 했죠
와이프는
차타고 커피마시러 나왔다... 문제는 없었다~~
일단 커피마시고 카센터 가서 기름통 청소하겠다~~
그래~~ 그러면 기름아까우니 많이 타가 시동꺼질려고 하면
카센터 가봐라~~~
암튼 그래서 문제없이 카센터 가서 기름통 청소를 한 기억
이 있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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