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버지에게 선물드리고 과분한 칭찬과 격려받았던 사람입니다.
방금 부모님과 와이프함께 어머니께서 쏘시는 소고기 저녁식사마치고 집에 돌아왔네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관계로 별건 없지만 후기 남겨드리려 글 올립니다.
아버지에게 차 가져다드리니 처음엔 믿지 못하시고 아버지차라며 키를 드리니 당황하시지도 않으시고 이런걸 왜 삿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본인의 수준이 맞지 않는 차량이다 부담스럽다.
어머니는 한없이 울으셧습니다 ㅜㅜ
허나 이미 등록까지 마친 차량 어떻게 하겠습니까.
보배드림에 올린글에 달린 댓글들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었다고 보여주면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하시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 가족 다른 많은 가정들처럼 힘든 시기 거쳐왔고, 그 과정을 이겨내는데에는 아버지의 역할이 가장 컸습니다.
또한 저희 어머니께서도 힘들게 사시면서 아버지 출근하실때마다 새벽밥 거르지않고 챙겨주시고 출근전에 아직도 항상 뽀뽀도하시는 금술 좋은 부부십니다~~
이런 훌륭하신분들 아래 자라며 저도 바르게 자랄 수 있었고
고생하신만큼 이정도의 호사 누려도 되지 않을까요?
어찌됏든 아버지께 차량 잘 인도해주었고 많은 분들의 호응속에 부모님과 와이프 또한 제자신까지 또 다른 행복을 얻으면서 앞으로도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추진력을 얻은 기분입니다^^
격려해주신 보배 회원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올리면서
당장은 저희 부부 통장에 돈이없어 물질적인 도움 못드리겠지만
예쁜 손주강아지들 낳아서 또 다른 행복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글로인해 많이들 느꼇다는 글 보면서 본래 저의 의도와는 다른 과도한 칭찬에 대한 부담도 많이 있던게 사실입니다. 또한 걱정들 많이 하시는 처가집에도 못지 않은 선물 해드려야죠! 와이프는 괜찮다고 하지말라고하는데 제가 하렵니다!
와이프도 보배글 보았구요 저희 부모님도 봤어요.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남기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차는 쉐보레로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복 많이 받으시면 좋겠네요
멋진 대한민국 효자라서 추천!!!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성자분 처럼 좋은차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ㅠ
젊어 보이는데 자식농사 잘지었네요
집에 빚이 많네요 ㅎ
갚아 나가려면 아직 10년은.. 더 허허허
제 코가 석자 입니다..
부럽습니다 형님!
부모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
안전운전 하시라 기도 드립니다! 화이팅~!
아드님께서 선물해 준 좋은 차 타고 놀러도 많이 다니시고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요
아드님과 며느님 짱이세요~!
아버지께 멋진 차 선물 해주는거죠.
돌아가신지 몇 년이 지나도 항상 가슴한켠에 후회스럽게 남아있네요.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마치 부모님이 나는 고기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풀만 먹는게 좋아~ 라면서 아들에게 고기를 다주는걸보고
아! 우리 아버지는 고기싫어하는구나 라고 느끼시는건가요?
제가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젎으실적에 피아트 마크4이코노빅 그라나다
콩고드 타시구 하셨는데
지금 내 능력이면 나도 에쿠스나 케9 한대 사드릴수 있는데 타실 아버지가 제 나이 22살때
세상과 이별하셨네요.
벌써 22년전이네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갑자가 그립습니다 ㅜ ㅜ
우리 모두 행복해 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로 저까지 기분좋아졌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악플 다는 버러지 같은 것들 무시하시고
귀감이 되는 이런 글 자주 올려주세요^^
저자신도 반성하게 되는 좋은 글인거 같습니다.
진짜 부럽습니다.
내꿈을 벌써 이루셨네요.
모두 건강히시고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
항상행복하세요^^
아 자꾸만 작아지는 이 맘은 뭐지?!!
50이 다 된 저보다도 훨씬 어른같고. 정말 글을 보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님 글을 읽고 마지막에 부모님 사진을 보니...정말 가정교육을 말로 가르친게 아닌 마음으로 잘 가르치신것 같네요.
님도 꼭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K9이라니.... 대단하심....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것
악착같이 일하고 매일 반복되는일상이지만
이런 날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것이고 앞으로 또다른 행복을 위해
오늘도 지겹도 힘든 반복되는 일상을 즐겨봅시다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