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미오치치가 원래 고교시절 레슬링 선수였다가
대학시절엔 메이져리그 가려고 야구했는데
스카웃 못되서 선수생활 접고 소방관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격투기선수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볼때 미오치치 회피력,순발력,체격,근력 어떤 부분에서 봐도
정말 미국에서도 초상위 0.01%에 속한다고 보는데
격투기도 그렇고 약간 대기만성 느낌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제일 신체능력 쩌는애가 NFL NBA MLB 하다가
안되면 다른거 한다고 하지만 이건 다른종목 선수를 모욕하는거라고 보네요
첨부터 격투기 한 사람도 있고 요즘 UFC에 NFL출신들 많이오는데 다 형편없죠
가능성이 있다는거지 격투기 할 인재는 따로있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전 미오치치가 82년생, 딱 고교시절까지 특히 마이너리그도 그렇고
대약물 시대였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특히 그땐 미국 유망주들 약물이 아주
만연해 있었죠. 걔네들은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첨부터 두각 보이는애들
코치가 끌고가니까 어찌보면 살기위해서 서로 약 빨아제끼는거죠
그런데 우리의 순수 스포츠맨인 미오치치는 그때 몸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상태에다
약을 절대 안하는 클린한 선수라 다른 또래 경쟁자들에 비해 초반엔 두각을 못보인거죠
꽤 신빙성있는 얘기 아닌가요?
지금까지 미오치치는 약물 의혹조차 없는 클린한 파이터죠.
브라질 약쟁이 산토스도 진작에 걸렸으면 미오치치가 진작에 팼죠
요샌 미국의 이런 사회적 문제때문에 고교 아마추어도 도핑검사 한다고 하는데
어쨌든 정말 나중에 롱런하고 대성하는 선수중에(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전제)
는 처음에 자기신념으로 약안빨고 묵묵히 노력하는 선수들이 상당수라고 봅니다
그중에 하나가 미오치치죠
전 지금의 메이져 스포츠 선수들 거품잔뜩 낀 약쟁이란 가능성 때문에 와닿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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