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v8 슈퍼카 레이싱을 보며 문득 의문점이 들어 글 남깁니다. 시퀀셜기어와 스텝트로닉기어의 성능적 차이가 뭔가요? 시퀀셜기어를 보면 출발할때 외엔 클러치페달을 사용할일이 없고 심지어 서브로 시퀀셜레버를 달아놓고 패들쉬프트를 사용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그럼 스텝트로닉 미션을 리맵핑해서 rpm제한과 엔진 보호기능을 빼버리고 완벽하게 수동조종을 하는것과 다른점이 무엇인가요? 기어 스킵이 안되는점도 조작을 잘못하면 엔진에 큰 데미지가 가는것도 모두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시퀀셜기어를 이용하는걸까요? 그냥 오토 스텝트로닉을 리맵하여 사용하는게 비용면으로도 싸지 않나요? 게다가 경주용이라면 맵이 있을필요도 없이 애초에 리맵을 할필요없는 상태로 나올텐데 도대체 왜 시퀀셜 기어를 사용하는건가요? 한국말이 서툴러 질문이 두서없이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교수님에게 여쭤봐도 왜 스텝트로닉미션은 아무도 안쓰고 시퀀셜기어를 이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대답이네요. 혹시 그 차이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전에 읽은적이 있는데 여기에 나오는 모든 장단점들이 오토 스텝트로닉과 같은것같아서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았었습니다. 스탠다드 매뉴얼보다 스텝트로닉이 변속속도가 빠르고 스로틀개방중 변속이 가능하며 왼발브레이크를 사용할수 있고 변속중 엑셀에서 발을 떼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시퀀셜기어의 장점들이 결국 스텝트로닉의 장점과 겹쳐지고 오히려 변속 속도만으로 봤을땐 스텝트로닉기어가 시퀀셜기어보다 변속도 더 빠릅니다. 그래서 너무 궁금한마음에 보배에까지 올리게됬었어요 ㅎㅎ. 그래도 친절하게 링크까지 붙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입니다.
시퀀셜 기어 사용하는건 직접 말씀하셨듯이 조작을 최소화 하는겁니다. 인간의 조작도 최소화되지만 내부 구조상 각단 기어 변속마다 클러치로 동력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던지, 그런 기계 입장에서의 번거로움 조차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경주용 차니까 코스팅 기능이나 변속충격 같은 편의요소는 쌩깔 수가 있죠. 그런 구조 단순화로 변속시간이 무지막지하게 빠릅니다. 엔진 돌고 있는데 그냥 바로 팍 쳐서 다음 기어 넣어버리는 그런거에요
일단 질문에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네 스텝트로닉은 Manumatic이라고 불리는 수동과 자동의 합성어 단어인 자동변속기의 팁트로닉, 기어트로닉, 터치쉬프트, 스포트로닉, Clutchless manual 등의 수많은 상표명 중 하나입니다. 해외에선 대표적으로 스텝트로닉이라는 상표명으로 사용하기에 한국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 그냥 해외에서 사용하는대로 스텝트로닉이라고 부른점 죄송합니다. 한국사이트에 올리는만큼 한국의 이름을 조금더 알아봤어야했는데 혼란을 만든것같네요. 다음부턴 이런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조작이 최소화 되는 클러치 조작이나 인간의 조작이 스킵되고 간략해지는것은 매뉴매틱기어와 같습니다. 스텝트로닉은 일반적으로 변속기가 특정 기어를 넘어서 변속하는것을 제한하며 오버 드라이브 기어의 사용을 차단합니다. 그래서 운전자는 오토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기어를 수동모드로 업다운할수있죠. 거기에 일반 승용차 용으로 나온 매뉴오토는 ECU가 엔진을 보호하기위해 RPM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를 바꾸지만 경주용차니까 말씀하신대로 코스팅기능이나 변속충격 같은 편의 요소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리맵을 할필요도 없이 맵이 없게 나올수있구요. 그렇다면 스텝트로닉 기어와 시퀀셜기어의 장점이 모두 겹치게 됩니다. 심지어 변속 속도는 스텝트로닉이 더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왜 시퀀셜기어를 고집하는지. 레이싱에서 오토차량을 사용안하고 매뉴얼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고집정도 인건지 아니면 다른 퍼포먼스적인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하세요
시퀀셜 기어 사용하는건 직접 말씀하셨듯이 조작을 최소화 하는겁니다. 인간의 조작도 최소화되지만 내부 구조상 각단 기어 변속마다 클러치로 동력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던지, 그런 기계 입장에서의 번거로움 조차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경주용 차니까 코스팅 기능이나 변속충격 같은 편의요소는 쌩깔 수가 있죠. 그런 구조 단순화로 변속시간이 무지막지하게 빠릅니다. 엔진 돌고 있는데 그냥 바로 팍 쳐서 다음 기어 넣어버리는 그런거에요
네 스텝트로닉은 Manumatic이라고 불리는 수동과 자동의 합성어 단어인 자동변속기의 팁트로닉, 기어트로닉, 터치쉬프트, 스포트로닉, Clutchless manual 등의 수많은 상표명 중 하나입니다. 해외에선 대표적으로 스텝트로닉이라는 상표명으로 사용하기에 한국에서는 뭐라고 부르는지 몰라서 그냥 해외에서 사용하는대로 스텝트로닉이라고 부른점 죄송합니다. 한국사이트에 올리는만큼 한국의 이름을 조금더 알아봤어야했는데 혼란을 만든것같네요. 다음부턴 이런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조작이 최소화 되는 클러치 조작이나 인간의 조작이 스킵되고 간략해지는것은 매뉴매틱기어와 같습니다. 스텝트로닉은 일반적으로 변속기가 특정 기어를 넘어서 변속하는것을 제한하며 오버 드라이브 기어의 사용을 차단합니다. 그래서 운전자는 오토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기어를 수동모드로 업다운할수있죠. 거기에 일반 승용차 용으로 나온 매뉴오토는 ECU가 엔진을 보호하기위해 RPM에 따라 자동으로 기어를 바꾸지만 경주용차니까 말씀하신대로 코스팅기능이나 변속충격 같은 편의 요소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리맵을 할필요도 없이 맵이 없게 나올수있구요. 그렇다면 스텝트로닉 기어와 시퀀셜기어의 장점이 모두 겹치게 됩니다. 심지어 변속 속도는 스텝트로닉이 더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왜 시퀀셜기어를 고집하는지. 레이싱에서 오토차량을 사용안하고 매뉴얼차량을 주로 사용하는 고집정도 인건지 아니면 다른 퍼포먼스적인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허용토크가 커지면 그만큼 강화된 토크컨버터가 필요할것이고 그만큼 중량이 늘어나기 때문에요.
또한 메인터넌스에 있어서도 수동기반이 더 유리한 부분도 있습니다.
유체저항에의한 동력상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