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보배드림 회원님들...
어제 55만 키로 탄 제네시스 BH380 무상수리 공임 건으로 민원넣었다가...
거지근성이라고...욕들은 중고나라 입니다...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게 거지근성이라....
각설하고...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수리 전 견적서를 잘 보고 수리 하셔야 할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모든 협력업체가 다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근 3일간 격은 제가 겪은 일은 정말 황당하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저의 거주지는 경남 창원입니다...
저의 아버님 차량이 운행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해서...
대신 수리를 맡기러 현대자동차 창원 센터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예약을 하고 가지 않은 상황이기에 예약을 요청을 하였지만 기간이 오래 걸린다 하여...
근처의 1차 협력업체를 추천 받았습니다...
그에 따라 연락을 드리고 차량을 입고 시켰더니...
폐차를 추천 하더군요....인정합니다. 이제 운행한지 10년에 55만을 넘은 차량이기에...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 폐차를 추천할만 합니다...
아버님께 말씀드리니...차량에 미운정 고운정도 있고 3~5년 정도 더 운행을 하고자 하시기에...
수리를 하겠다 말씀드리고 다른 부분도 견적을 요청을 하였습니다...
견적을 보시던 중 무상수리 및 리콜 건이 있어 담당자 분이
'부품'은 현대에서 지원이 될거 같고 '공임'은 아마 지불해야 될거 같다고 전달 받았습니다.
그때는 그런줄 알고 있었고 잘 부탁한다며 견적서를 송부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2019년 01월 08일 오후 5시 반쯤, #563 견적서를 받았습니다...
약 470만원 정도 견적서를 송부 받았으며, 예상은 했던지라 크게 생각치 않았습니다.
문제될수 있는 업체 주소 및 명칭 그리고 도장등은 삭제 하였습니다.
저녁먹고 담당자님이 전달주었던 무상수리 및 리콜 건을 검색을 하였더니...
다른 지점에서는 공임도 받지 않는다라고 하더군요...
해당하는 차종이었고 일자도 2013년 3월 부터 언제까지 라는 말도 없어...
공임에 대한 부분도 당연히 요구 할수 있는 권리라 생각되어
2019년 01월 09일 오전에 다시 협력업체 방문하여 요구 하였습니다.
주재원분 통해서 가능하면 그렇게 해주겠다라고 하시어 다시 견적서를 요청하였습니다.
오전 11시 정도 쯤 주재원 분이랑 통화를 하였고, 공임부분에 대해서 조율이 잘 되지 않아.
국토부 민원 요청을 하겠다라고 말씀드리고 약 1시간 뒤 주재원분이 공임부분도 무상으로 처리를 해주겠다라고 하시더군요..
공임부분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은 시점에 견적서를 한 부 송부받았습니다..
#571번 견적서 2페이지짜리 1부 3페이지 짜리 1부 이렇게 해서 총 5장을 받았으며,
총 견적은 약 400만원 정도였습니다.
견적서를 살펴보니
거의 대부분의 부품가격이 처음 받았던 견적서랑 차이가 미미하게 나 있었습니다.
- 추후에 알았지만 협력업체에서는 부품 대기료 약 9%가 붙는다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 그에따라 약 9%가 붙어서 청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뒤 약 12시 쯤 주재원 분에게 공임비 무상 협의를 받았고
12시 5분 쯤 #572 견적서 3페이지짜리 1부를 받았습니다...
총 견적은 약 380만원 정도였고, 무상수리 공임이랑 부품가격이 빠져 있는거 같아
이대로 수리발주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아버님도 수긍하시고는 그렇게 하자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견적서를 자세히 살펴보니...
부품가격이 이 전에 받았던 내용과는 많이 틀린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약 20분 사이에 33만원 짜리 부품이 46만원이 되어 있으니...황당했습니다...
다른 항목들도 확인하니 가격 차이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복귀후에 하나하나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아래는 항목별로 제가 받은 견적서대로 정리를 한 내역입니다.
잘 안보이시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항목도 많은 뿐더러 견적서 마다 차이가 나다보니...
각설하고....
견적서 항목 하나하나 빠진 부분 및 추가된 항목 하나하나 대조해서 비교해보니...
처음 받은 견적서 보다 최종으로 받은 견적서의 부품가격이 약 71만원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어의가 없고 황당 했습니다...더욱이 주재원분이랑 공임부분 협의가 끝난 시점 뒤라...
여러가지 생각이 다 나더군요....
현대자동차는 현대모비스 홈페이지(http://www.mobis.co.kr/)에 회원 가입하면
부품을 조회할수 있다는걸 생각이나서 새벽녘에 하나하나 단가를 다시 확인 해 보았습니다...
자잘한 부분은 정확히 알수 없는 부분이라 제외 하고 큰거만 확인 해봐도 약 71만원 차이...
2019년 01월 10일....
오전에 다시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따지니깐 전산오류라고 하시더군요....
더구나 협력업체에서는 부품단가 보관료가 따로 있다는 것을 이 때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전산에서 수정이 안된다며 시연까지 해주셨는데....제가 몇시간을 하나하나 대조했는데...
그 말이 믿을수가 있을까요...?
현대자동차 견적 전산은 20분만에 몇 십만원이 오류가 납니까??
그리고 오류가 나면 공임비도 같이 오류가 나야지...
공임비는 왜 같나요?
그리고 전산 오류가 나면 모든 항목이 다 오류가 나야지
최초 견적서랑 단가가 같은 항목은 그 항목만 전산 오류가 안난답니까????
죄송합니다만...전산오류라고 한마디면 설명이 다 되실까요?
죄송하다고 그 자리에서 잘못된거라고 빨리 견적서 다시 뽑아 드리겠다라고 하셨으면,,,,
했습니다...근데 뭐라 하셨습니까?
이런식이면 작업 못한다고...하셨죠???
그 말에 여기서 작업을 의뢰를 한들 제대로 수리를 해 주실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수리비가 10만원 20만원 들면 이렇게 하나하나 확인하며 수리 안 맡깁니다...
기백만원 들여 몇년 더 운행할거라고 하시니 하나하나 확인 하는 겁니다...
그리고 견적서이기 때문에 나중에 수정하면 된다고 하셨죠??
차가 수리하다보면 더 추가되는 부분도 있고 빠지는 부분도 있는거 압니다.
잘 압니다. 나중에 R/O 발행할때 수정되서 나온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견적서를 발행했을때도 공임은 변경 되더라도 부품가격은 처음과 끝이 같았어야죠...
지금이야 작업 의뢰 취소하고 또 몇일 차를 대기한 상태로 예약을 기다리지만....
잘 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피해를 봤다면 봤고 안봤다면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창원에 거주하시는 현대 기아자동차 운행하시는 님들...
만약, 창원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가시거들랑 견적서 잘 확인 하시고 수리 하시길 바랍니다...
고의가 있다거나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협력업체에서 들은대로 전산오류 일수도 있습니다.
견적 뽑다가 실수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좋게 생각되시면 좋게 보시면 되고
나쁘게 생각되시면 나쁘게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 전산오류라는게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전 진짜 전산오류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증거를 대라면 될수는 없겠지만 심증은 충분히 갑니다...
이제부터 제 심증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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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계산 해보니...알게된 사실입니다.
1. 5,000원 이상 부품들이 최초 견적서 보다 약 1.4배 추가되어 견적서에 기재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또한 최종 견적서에 추가된 항목은 현대모비스 부품 상세 검색 서비스(WPC)보다 약 1.5배 추가되어 견적서에 기재.
- No. 52~53 캐리어 어셈블리-리어 액슬, 좌우측
* 전산오류가 전체 부품 단가를 약 1.4배나 올립니까? 그것도 5,000원짜리 이상 부품만....
2. 그리고 주재원이랑 협의 후에 단가가 전부 약 1.4배 올라간 겁니까?(이 부분은 제 심증입니다.)
- 제가 들었던 바로는 협력업체에서 저와 같은 무상수리건으로 공임을 다 받았다라고 하셨고,
카페에서 협력업체에서 동일 증상으로 공임은 지불했던 건이 있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 더욱이 협력업체라 센터처럼 공임비용 처리가 되지 않아 그랬다지만,,,20분만에 전산이 오류나서 부푼가격이
70만원이나 차이가 날수 있습니까?
* 주재원 협의 완료 시점 : 2019년 01월 09일 오전 11:57분
- 위에 사진 참조.
* 단가 과다 청구 시점 : 2019년 01월 09일 오후 12시 05분
- #572 팩스 수신 시간
그 전까지 부품 단가가 아무 문제 없다가 그 뒤에 갑자기 전산이 오류나서 그랬다구요?
근데, 왜 No.11번 200원 짜리 너트는 단가가 왜 변경 안 되었을까요? 딱 그 항목만....
신기합니다 그려,,,,,
그리고 공임은 전산이 문제 없었나 보죠....
같은 견적서에 같이 왔는데...
3. 추가로 견적 들어간 캐리어 어셈블리 말입니다....
견적서에는 19만원 인데....지금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니깐
13만원 하네요...이것도 전산 오류 맞는거죠?
4. 크로스 멤버....하....애증의 크로스 멤버입니다...
처음에 견적 뽑기전에 담당자님이 33만원이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이게 10분만에 46만원이 되네요....
모비스에서는 33만원이라는데....
5. 프로펠러 샤프트....마찬가지로 하루만에 아니....10분만에...
41만원이 58만원이 되네요...신기하네...
못 믿으실까요...직접 보내 주신거 보여드립니다...
이건 하루만에 바뀐거....
그리고 이건 20분만에 바뀐거...
이건.....한장에.....
하....
항목 하나하나 따져 드리고 싶지만...
힘드네요...
다시 말씀드려요...
전 피해를 당했으면 당한거고...
안 당했으면 안 당한겁니다...
한 한번의 실수가 우연이 저한테 생긴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창원에서 현대 기아 자동차 운행 중이고 협력업체에 수리 맡기시러 가시는 분
한번 더 견적서 확인하고 수리 하세요...
P.S : 확실히 할건, 모든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가 이러할 거라 생각 안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 블루핸즈가 이러할 거라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했던 현대자동차 1급 협력업체 00정비가 단순히 실수 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만 바쁜 일정과 부족한 지원으로 안 좋은 경험으로 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일간 저에게 상담해주신 프리미엄 서비스 상담원 분들과 직원분들의 친철함등은 좋은 경험으로 간직합니다.
오늘 하루 운행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어버지 차량을 운행하면서 느낀 넋두리를
두서없이 하소연 하고 말았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분들...죄송합니다...
아버님이 100만키로 타고 싶다고 하시는데 가능할란가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혹시나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수리해서 인증샷 다시 남겨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프지만 그래도 경고등 하나 안뜨고 다니고 있는...
아버지 차량 키로수 인증 하나 합니다...
늦은밤 좋은 꿈 꾸세요...
참신기하네요 옛날 카센터갔을땐 부품견적은 어떤센터에서 뽑아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찍어서 동일하다고 들었는데... 아닐수도있나보네요..
물론 말도안되는소리지만..
그담은 전산오류...상식으로 전산이 오류나면 공임도 마찬가지로 올라가고...
전 항목이 변경이 되어야 하는데..
같은 항목도 있으니...심히 의심이 되죠...
미안하다. 빨리 다시 뽑아 주겠다 하면 되는데...
다시 하는데 1시간 걸린다는데...우찌 수리를 맡기나요....
그 주재원도 진짜 주재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걸려서 자기 사징하고 통화하고 주재원이라 뻥친느낌
저같은 사람 처음 본다고 하시더이다...
주재원은 진짜 주재원분 같았어요...
주재원이랑 통화하고 나서 부품비용이 올라가니...
상식으로 뭐라 생각해야 되나요???
55만 키로 탄 차가 공임이 내기 싫어 국토부 민원 넣었다고 했으니...
근데 센터에서나 다른 지점에서는 무료로 해주는 것을
00정비에서는 공임을 받고 해준다는 것을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민원 취소 하고 내일 다시 오늘 이부분이랑 같이 취합해서 민원 재 신청 할려구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ㅇㅅㅇ
젠쿱 제네시스BH 에쿠스VI등 같은엔진에 돌려쓰는엔진에도 불구
BH외 다른차종은 누유가있어도 돈주고 고쳐야하는....;;
그만큼 현대 AS는 꼴리는대로함;;
이런부분은 좀 고치면 고겠네요...
3일동안 차 운행 못하고...담주까지 운행 못하지 싶습니다...
부속이 배송되는 딜레이 기간동안 참...
다른 분들은 견적 과다 청구되는 일을 바래야지요 ㅇㅅㅇ
이번에는 좀 심했죠...적당히 했으면 아마 수리 했을듯 싶네요...
실제로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 아무래도 년식이 있다보니
엔진오일 누유 및 하체 수리가 필요한 시점이긴 했거든요...
이번에 좀 장난질을 심하게 쳐서 그렇지...
응원 감사합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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