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가 선보인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지난 2000년 연간 5만대 내외에 불과하던 시장규모는 2009년 160만∼170만대로 성장했고 올해는 18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10년새 시장규모가 36배로 팽창하면서 그동안 내비게이션의 화려한 변신도 거듭됐다.
출시 초기 2차원(2D) 영상, 4인치 버튼형태의 단순기능과 투박한 디자인에서 최근에는 7인치, 3차원(3D) 입체영상의 화면을 터치하거나 음성인식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동영상파일 재생, 와이브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첨단 정보기술(IT) 기기로 진화했다. 3D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산업계에 돌풍이 불었지만 내비게이션 업계는 이보다 1년가량 앞서 3D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는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하는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가격은 10년전 50만∼60만원대의 고가 일색에서 그동안 제조업체와 제품이 늘면서 20만∼50만원 초반까지 다양화되고 저렴해져 기능과 필요사양, 가격대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10년새 세계 최고수준 도약
내비게이션 시스템시장은 1981년 일본의 혼다기술연구소가 항법 시스템을 세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태동했고 1987년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자동차내비게이션 시스템(CNS)이 최초 개발됐다. 일본이 한국보다 20년 이상 앞서 내비게이션을 생산했지만 국내업체들이 일본을 따라잡는데는 10년도 안걸렸다. 일본산 내비게이션은 해외수출이 거의 없지만 한국의 경우 팅크웨어가 유럽 45개국 20개 언어를 지원하는 유럽형 제품을 개발해 수출할 만큼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모두 내비게이션 고향인 일본을 앞서기 시작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비교하면 한국제품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 확연히 나타난다.
내비게이션의 핵심스펙인 전자지도의 경우 국내업체들은 단지내 몇 동 등 자기집 앞까지 안내하는 도어투도어(D2D)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 미주 기업들이 제작한 전자지도는 국유지, 랜드마크성 건물 중심으로 표시돼 민간도로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는 것은 운전자 몫이다.
여기에 국내업체들이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는 외국 경쟁업체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다. 실시간교통정보,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은 기본이고 주유소별 유가 정보, 자동차의 순간 연비, 기준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도 확인할 수 있는 제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내비게이션 한대로 자동차와 목적지까지 주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이처럼 다양한 기능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손에 꼽힐 정도여서 국내업체들의 제품 기능과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고객서비스(CS) 경쟁력 강화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은 물론 CS 또한 강화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은 일반 전자제품과 달리 단말기 애프터서비스(AS)뿐 아니라 전자지도, 소프트웨어엔진 업그레이드와 사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은 고객인프라 구축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팅크웨어는 고객센터와 전국적인 AS센터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15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도난사고 예방을 위한 ‘24시간 도난신고 및 도난단말기 조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난피해 고객에게 전국 AS센터에서 무료 단말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회사측은 올해 전국 직영 AS센터를 8곳에서 10곳 정도로 늘리고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대행점은 100곳에서 200곳으로 두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인디지털은 안심내비게이션 패키지서비스를 통해 분실시 동작을 아예 중단시켜 절도범이 팔지 못하게 했다. 또한 패키지 쿠폰(2만원)을 구입하면 분실시 신제품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매립형 내비게이션 강자인 현대모비스는 내비게이션에 하자가 발생해 수리를 맡길 경우 해당 기간중 휴대용 내비게이션 장비(PND)를 무상 대여해주고 있고 무상보증기간은 다른 경쟁사보다 2년가량 많은 3년(6만㎞)으로 업계 최고수준이다. AS센터는 현재 6개소에서 올해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지도 전문업체인 엠앤소프트는 사용자 맵리포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규도로, 폐쇄도로, 시설물 변경정도 등 매달 4000여건 이상의 정보를 받아 지도 업데이트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와 기업간 쌍방향 소통으로 연간 10% 이상의 지도품질 향상효과를 얻으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3회누적시 영창 고고
유럽은 수수한쪽..
국내 없체들 양쪽에서 균형잡으라고 애좀 쓰는듯..
3d는 화려한것 좋아하는 유저용
2D는 수수하면서 간단한거 좋아하는 유저용으로
세그먼트 분할하는 경우도 잇고..
usb호스트ok 듀얼모니터ok(av-out) 고해상고800*480 듀얼cpu 맵은 듣보잡인데
삼성자동차에 들어가는 맵이라고 광고해서... 무지 비싸게 샀네요...
헤드레스트 tv있고.. 매립할거였는데...걍 듀얼모니터 가능한 네비게이션 하나 매립해서
순정오디오도 살리고 레드레스트tv도 살리자....였는데..
usb호스트 기능 추후 업데이트 예정... 듀얼모니터 추후 업데이트 예정...
맵업데이트 불가...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제조사 두군데다 부도...(구입첫날
홈피에서 사용자등록하고 .. 쇼핑몰에서 수취확인 누르고...)
다음날 부도.. 현재 하드웨어 고장.. dbm수신불량 소프트웨어 고장
명칭검색 오류 전화번호검색 오류 동영상재상불가 (동영상은 첨부터 재생 안
그다음 비타스512mb 깡통네비...리모콘 개불편함...
중고로 샀다가 지금 다락방에있음.. 건당500원내는 폰네비가 걍 맘편함
맘에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