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가져온 아반떼 HD...
핸들 커플링이 영 시원찮은지라 (두걱두걱) 외근 다녀오는길에 직장 근처 블루핸즈에 방문했더니,
커플링 무상수리 한번도 안 받은 차라면서, 차 놔두고 가라고 합니다.
얼추 두 시간 정도 걸린다네요.
덕분에 터벅터벅 걸어서 사무실 들어왔네요.
08년식 17만 된 차인데... 군말 없이 (물론 1회 한정이긴 하지만) 무상수리 해주는것도 충격이고...
그냥 방문해서 바로 정비가 되는것도 충격이고...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정비를 받는다는 것도 충격이고... ㅋㅋㅋㅋ
여러모로 겪어본 적 없는 충격이네요 이거...
BMW는 제일 가까운 서비스센터가 여기서 120km 거리인데...
배터리 +단자 부식문제 관련해서 리콜 떴는데, 그냥 안(못) 가고 있습니다.
왕복 240k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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