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토요타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의 원인 CTS Corp라는 북미에 있는 페달 공급자의 제품이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현대/기아도 해외로 공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국내 부품사를 외면하고, 현지 부품사의 부품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지 부품을 쓰면 엄격한 품질 컨트롤을 할 수 없다. 국내 부품사는 같은 한국인이라 정서적, 언어적으로 품질 피드백 전달이 정확하고, 최근 JD power 품질 랭킹 4위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도, 해외 부품사 때문이 아니라, 거의 한국산 부품 업체들의 협력때문이었고. 특히 해외에서 생산하지 않고 국내에서만 생산하는 투싼과 액센트(베르나)가 컨슈머리포트, JD powr 내구성 품질 랭킹 동급 1위 먹은 것 보면, 현대차의 품질 상승은 국내 부품사의 노력이라고 보는게 옳다. 해외 부품 채용률을 높이면 품질도 떨어진다.

외신을 읽어보면 토요타의 품질 전성기는 1989-1997까지였고, 나머지는 그때의 입소문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인데, 근년의 토요타의 품질 추락은 해외 공작 확장과 더불어 부품의 현지 조달을 늘림으로써 일어난 사건이다.

특히 인도 공장이 걱정이다. 인도산 i10, i20는 인도 소재 기업의 부품을 공급받는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