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이 관심 있어 하시기에... 매장 방문...
보배 국게를 반나절정도 보았을 때 논쟁(?)이 있었던 부분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1. 실내 소재
- 손 닿는 부분은 대부분 '푹신푹신' 까진 아니어도 '약간 말랑말랑 하려다 맙'니다
-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임.
2. 앞 대가리 모양
- 실물로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음
- 구석구석 디테일도 괜찮았음
단점 나갑니다.
1. 익스테리어
1) 테일램프
- 불룩불룩 튀어나온게 생각보다 영 기괴합니다
- 트렁크 열면 양 옆 모서리가 너무 심하게 뾰족하게 튀어나옵니다.
- 어두운데서 짐 싣다가 모서리 깨먹는 차주들의 절규가 벌써부터 환청으로 들림
2) 트렁크 스위치
- 너무 치사하게 현대 로고 위쪽 공간만 눌리는데, 가족들에게 일일히 설명하기도 매우 불편할 듯 합니다.
- 현대에서도 고객에게 설명하기 힘들었는지 스티커를 따로 붙여 둠...
- 굳이 왜 이렇게 만든거지? 말해봐요
3) 헤드램프
- 미등 그라데이션 구현부 크롬이 중간에 끊어지는 게 생각보다 많이 거슬림
- 굳이 왜 여길 끊어서 만든거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원가문제?)
4) 휠
- 묘하게 휠이 차체 디자인이랑 잘 어울리지 않는듯한 기분이... (저만 그럴수도 있음)
- 같은 디자인이더라도 인치수라도 한 인치씩만 키워줬더라면 하는 생각이....
2. 인테리어
1) 실내 오토공조기 패널
- 정말 이게 최선이었어요?
- 확실해요?
2) 조수석 수납함
- 의외로 너무 작아서 깜놀함
3) 기어 조작부 버튼
- 눌러보고 버튼 조작감에 약간 실망
- 버튼으로 바꾼거까진 좋았는데 뭔가 버튼 주변을 알차게 구성하지를 못 한 느낌
- 뭔가 너무 좀 휑해보임
- 1)의 오토공조기 패널 모양새와 겹쳐서 몹시 안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생함
장점 나갑니다.
- 단점 외의 모든 것
차가 전체적으로 잘 나왔더군요...
끝.
여튼 공조기 생김새는 개인적으로 몹시 불호 ㅠ
단점으로 지적하신거 대부분 별공감안되고 저는 기어조작부 주위 하이그로시 도배로 지문및 기스 우려빼곤 잘 나왔다싶네요
리뷰라는건 다들 주관적인거니 맞다는 사람도있고 아니라는 사람도 있는거죠.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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