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트립에 km/l 표시기능이 없어서 주행가능 거리로.....
10년 된 디젤 수동 입니다.
저기서 뻥값 100 빼고, 600km 주행한다고 보면 딱 맞습니다.
주행조건은 대략 에어컨 항시 가동, 촌구석 시내바리 80%, 풀악셀 애용, 피곤해서 변속 귀찮으면 3단 물고 집까지 갑니다.
가스차 타던 습관때문에 불 들어올때까지 타진 않는데, 한번 보니까 500km 정도 타면 불이 들어오더군요.
불들어오고 바로 목아지까지 꾸역꾸역 처 넣으니 5만 얼마 들어가던데, 뒤에가 몇천원이었는진 생각이 안 납니다.
기름을 자주 안 넣어서 기억도 잘 안 나네요.
가스엠빠이브 탈 땐 가스 충전한다는 핑계로 한적한 시외 충전소까지 드라이브 하는 맛이 참 좋았는데,
이 차는 주유소도 흔해 터졌고, 기름 넣을 일이 도통 없어서 어디 드라이브를 갈 핑계가 없습니다.
아주 지겨운 찹니다.
하여튼 대충 10km/l 가량 나오는 것 같은데, 정확히 계산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연비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카드값 명세서 보면 SM5 가스 수동차 탈때보다 기름값이 좀 적어지긴 했습니다.
어차피 환경개선부담금으로 돈 뜯길테니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끝.
시내100% 해서 650-700정도 탔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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