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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에 30대 후반쯤 되는 분이 E300을 관리 잘해서 타고 다니시길래, 얘는 국산 준대형 대비 유지비 차이가 클까요???라고 물어보니
차주되시는 분이 그랜져랑 차이 없어요. 라는 말에 동주민들이 어??진짜요???라면서 혹했다가,
아 네...코오롱 직원이라 수리, 정비비는 안든다고 보시면 되고 부품값도 크게 안들어가요.거기까지 듣고 걸렀습니다 ㅎ그냥 지금타는 국산 잘 타고 다니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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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허브베어링 교체했는데 정비내역서에 52만원 찍혀있는거보고 음... 보증지나면 팔아야겠네 생각했습니다.
그랜져 허브베어링 공임까지 10만원정도하려나?
갠적으로 수입차(?) 타며 산전수전 다 겪어보니 통장에 최소 차값의 1/3은 들고 있어야 안심이 되더라능..
한번 터짐 걷잡을수 없더라능..
돈이 궁해서 걍 전손보낼까도 생각해보고 ㅠㅠ
w212 e300 16만킬로 탈때까지 4백정도밖에 안들었는데
저도 18만km 전까진 딱히 크게 터진적 없다능..
일상주행을 와인딩 하듯이 타다보니 소모품 교체주기가 약간 빈번하고 하체 잡소리로 하체 정비할때 가격보면...;;;
수입차는 대부분 20만 못 채우고 중고로 매물내놓으니..
일단 그나마 간혹 사례가 제법 있는 디젤연료라인 쇳가루같은것만 봐도... 수입차는 견적이 답없더라구요..;;
디젤이었으면 수리비 더나왔겠네요
보증기간 내에는 국산차랑 별 차이 없으니까요.
안산게 아니고 못산 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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