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s.cars.com/kickingtires/2010/03/toyota-not-the-only-automaker-linked-to-unintended-acceleration.html
2009년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대수별,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사건' 발생 비율입니다.
소스는 미국 도로교통 안전국 데이타 NHTSA.
원래 소스가 기아가 급가속 문제가 적다고 칭찬하는 내용이 아닌데,
소스의 데이타를 잘 보니까 10만대당 문제 발생율이 0.3으로,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문제는 기아차가 발생율이 가장 적네요.
10만대당 문제 발생율 순서로 보면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 사고가 가장 많은 메이커는
1. VW/Audi
2. Toyota/Lexus
3. BMW
4. Subaru
5. Volvo
6. Honda
순서를 보입니다만,
외제차 갖고 계신분들은 조금 불안하겠네요.
현빠는 아니지만, 이런 데이타 있다고 참고하라고.
2009년에 미국에 수출됬던 기아차가 전부 made in korea였던 것으로 보면 (2010년 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기아차 첫 모델 생산)
made in korea가 좋긴 좋은 모양.
걱정되는 것은 2006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현대차는, 2009년 제품중에, 만대당 급가속 발생율이 0.7로 기아차 보다 2배는 높네.(물론 발생율이 극소수이긴 하지만)
확실히 해외에서 생산 하기 시작하면 품질 관리력이 떨어지는 듯 함.
즉, 도요타는 2009년 미국내 전체 급가속 사건의 53%를 차지해서 1위지만, 차량 10만대당 발생율로 계산하면 7.5로 VW/Audi에 다음의 2위로 내려갑니다. 즉 오른쪽에 (전체 급가속 발생수/팔린 차량수)로 나누기 해보면 어떤 제조사가 급가속 문제가 많은지 알 수 있지요
한국도 엄연한 자동차 대국인만큼
저 정도도 철저히 조사해서 국내 소비자들도 좀 알게 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