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3를 타보고 제일 놀란건
오토파일럿 같은 주행보조가 아닌
펀카로써의 운전재미였슴다
배터리덕분에 차 중간바닥에 깔린 무게중심으로 인한 뛰어난 회두성 + 쫀쫀한 핸들링
0RPM부터 최대토크가 나오는 파워트레인 + 즉각적인 악셀반응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니고
타본 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느꼈다는건 통계에서도 드러나고 있군예
18년 상반기 그래프를 보면
모델3가 미국에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하면서 재밌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c클래스의 판매량은 별 차이가 없는데
모델3 생산량이 늘어날 수록 3시리즈의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하쥬
이유로는
벤츠의 승차감을 원하는 사람에겐 모델3가 대체제가 될 수 없지만
bmw가 표방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에는 훌륭한 대체제가 될수 있기 때문으로 보이구여
미국은 19년부터 전기차 국가 보조금이 계속 줄고
충전비용은 올라가고, 기름값이 싸지면서(이젠 미국도 거대산유국이라;;)
되려 전기차의 매리트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19년 토탈 판매량을 보면
모델3의 판매량.. 무엇..?
운전이 재밌다
가격이 비슷한 독일3사보다 파워트레인 급이 한급씩 높다
자가 주택 비율이 높아 충전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낮다
성능은 높으면서 유지보수면에서 적은 부품수로 인해 이득을 본다
등의 여러 복합요인이 작용한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중이라 캅니다
물론 저도 돈 있우면 사고 싶슴다 ㅠ.ㅠ♥
물론 외부 마감은 구립니다 ㅋㅋ
되도 그 자리에 좆구형산타페 있을확률 200%
저는 다행히 퇴근이 빨라서 먼저 충전되는 자리 찜 가능 *.*;;;
전자기기라도 애플거는 갬성이 넘치잖슴?
어떤 감성을 찾느냐에 따라 다름
전기차에서 내연기관차 감성을 찾으면 없는게 당연하고
내연기관차에서 전자기기 감성을 찾으면 그것도 없는게 당연
완성도도 모델3 와서는 그나마 많이 좋아졌습니다.
내장제 잡소리 안나는걸 보면 -_-;; 걍 미국차 평균정도는 되는듯해요
외부 철판마감이나 도장품질은 아직도 한 10년전 차 같구요 ㅋㅋ
롱레깡통+보조금하면 5200입니다 6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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