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트렁크에 삼각대 있죠? 그거 꺼낼려고
트렁크 여는 순간 정지등(붉은색)도 보이지 않게 되고 오직 깜박이만 깜박깜박
삼각대 설치하다가 본인이 죽겠네요.
예전에 1차선에서 고장난 자동차 수신호로 하다가 차에 치인 2명의 여성 생각나시나요?
뉴스에서 크게 다뤘었죠..
그때 앵커가 하던말 고속도로는 도로특성상 매우 위엄하기 갓길에서 수신호 해야 된다.....
100키로 속도로 미친듯이 달려오는 도로에서 정지된차의 트렁크를 열어서 구석에 있는 삼각대를 찾고 그것을 차 밖 100 앞에 둔다..... 말이 쉽지 거의 못할듯... 하다가죽을듯.
어차피 차를 정차시켜 P나 N에 놓거나 사이드 채워도 브레이크등은 들어오지 않아요
그리고 트렁크 부분에만 브레이크 등 있나요?? 트렁크 열어도 브레이크등..
보여요 ㅡㅡ;;;;
또 수신호만 해야 된다고 하셨죠?? 비상등 키면 다른 차들은 비켜갑니다.
2명이니 한명은 뒤쪽 갓길에서 수신호 하구요.. 한명은 눈치봐서 트렁크에서
삼각대 빼서 100미터 뒤에 설치했으면 됐습니다..
한명이었어도.. 비상등만 킨다면 안전거리 미확보한 차량이 아니고서야
속도 줄이면서 비켜갑니다. 그때.. 삼각대 빼서 설치하면 되구요...
근데 아무것도 안 하나요?? 자신 목숨은 아깝고.. 다른 사람 목숨은요??
도로한복판에 세워진 차를 가지고 삼각대를 안세웠다고 하는건 아닌듯...
인천대교 사고같은경우 삼각대를 세우라는건 사람 죽이라는 뜻과도 같습니다.
갓길에 세워 놓았다면 삼각대를 설치해도 괜찮겠지만
도로한복판에 삼각대를 설치하라는건 너 죽으라는 소리와 같음!!!
머 인천대교에는 과속과 난폭차량들만 있나요??
막히면 더 편하겠죠.. 하지만 뻥 뚫린 도로여도 눈치봐가면서 수신호하면
그 뒤 차량들은 서서히 감속하며 비상등키고 다른 차선으로 빠집니다..
삼각대 설치.. 경찰이 오기 전.. 렉카가 오기 전.. 운전자의 몫입니다!!
톨게이트에서 차가 이상하다는... 직원과 경찰이 운행하지 마라는 말을 무시하고..
주행하다가 갑작스레 차가 멈춘 후.. 15분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납니다..
아닌가요??
후방차량에 알린다.갓길에 삼각대 세우나요?
차들이 쌩쌩 달리는데 고장,사고난 차선에 삼각대를 어떻게 세우라는건지?
2차.. 운전자가 나와서 사고가 나는 건 아니구요.. 뒷 차량에게 충분히 알려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고장난 차를 갓길로 피신후에 갓길에다가 삼각대를 세우라는 뜻이죠
전구도 장착해서 빛도 들어오게..그럼 운전자도 안다치고....아...아닙니다...
'후방안개등' 켜놓으면 '브레이크' 밟은것처럼보이죠...
리플렉터있으신분들 LED 작업해놓으시면 이걸 스위치로 연걸하셔서
'후방안개등' 처럼 사용하세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