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년의 시간동안 함께한 제 데일리카들 사진입니다.
하드디스크 정리하다가 보여서 올립니다.
(Z4가 껴있는 건 한 6개월 데일리 드라이버로 탔기 때문... 불편해서 숨질뻔 ㅋㅋ)
2001 슈마트라스펙트라윙 MR 수동, 2010~2011
7번국도변의 작은 폐차장에 잠들었습니다.
2011 스바그스파크 깡통 수동, 2011~2017
마지막으로 수출됐다는 소문이 들리긴 했는데, 확실한건 차량정보 조회가 안 됩니다. ㅋㅋ
2010 BMW E89 Z4, 2016~현재
이걸 데일리로 타느니 걍 걸어다니는게 낫습니다 오늘도 지하주차장에 잘 잠들어 있습니다.
2005 SM5 (EX1) 가스 수동, 2018~2019
E클래스 쿠페 타는 친구가 데일리카로 150만원에 가져가서 매우 잘 타고 있음 ㅋㅋ
2008 아반떼HD 디젤 수동, 2019~현재
한 반년 탈까? 하고 가져왔는데 웬걸 벌써 1년 반째 타고있네요. 고장이 안 남. ㅠㅠ
앞으로 10년간 또 어떤 변태같은 차들을 데일리카로 굴리게 될런지.....
결론: 남는건 사진 뿐.
끝
siamsung이 만들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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