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구입 이후로 3년간 눈팅만 줄기차게 해 오다
타이어 긁히는 바람에 오랜만에 또 글을 올리네요;;
로또 당첨같은 아름다운 일로 올렸어야 하는데..;;
이틀전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 길 내주려
차량을 우측으로 최대한 틀다가
휠 타야 긁어먹었네요;;
아거,, 생각할 수록 열불납니다.
차 두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시골길을 지나가던 중이었는데
맞은편에서 렉스턴 차량이
부딪혀 보던가, 아님 바짝 옆으로 붙어서 가라~ 는 식으로
무식하게 도로 한가운데로 직진하길래
길가로 바싹 비켜주다 이리 되었네요.
붙잡고 한소리 하려다 따져봐야 소용없을 거 같아
혼자 앓고있네요;;
17년식 k5 차량
조수석 위치 타야입니다.
ㅜ.ㅜ
휠에 가까운 쪽인데
5mm 정도 움푹 패였어요.
꽤나 단단한 곳이라 미관상으로 안좋아서 글치
그냥 무시하고 타도 괜찮을 것도 같은데
동네 오토큐 들러서 보여드렸더니 철심이 보일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전륜쪽이라 아무래도 교체하는게 좋을거라 그러는데..
그냥 조심조심 타도 괜찮을지..
만약 교체할 경우
1. 기존의 타야가 솔루스 xc인데
조수석 타야만 마제스티9로 교체해도 괜찮을까요?
기존의 3짝은 3년 경과된 순정 타이어인데
한짝만 모델도 다른, 새 제품으로 교체해도 무리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2. 글고, 이 경우 얼라이먼트도 봐야하는건지..
운전경력은 좀 되는데 정비 쪽은 젬병입니다..;;
정비사분 말대로 전륜쪽이라 염려스러운거면
위치교환을 해서 뒤쪽으로 옮기는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보시나요?
고속도로에서 펑크나면 아무래도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테니
한쪽이라도 교체하는게 맞는건가요?
시골 아저씨라 외계어로 느껴집니다;
멀리 안나가고 동네에서만 살살 조신 모드로 타고 다니다
조만간 두짝 다 갈아야겠어요 ^^;
그리고 되도록 양쪽같은걸로 교환하세요
아거, 벌이도 시원찮은데 별게 다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5년에 5만km만 넘었어도..
게다가 얌전운전 스탈이라 타이어 상태도 양호해서리..
멀쩡한 운전석 쪽 타이어도 갈거 생각하니 속이.. ;;;
고무 갈라지는 현상 나타나는지 주의하도록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한개말고 쌍으로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전륜 두짝이요
마모도도 다르고 타이어패턴 및 접지력이 좌우 상이하게됩니다
교체할거면 역시 두개 다 해야겠죠?
생각해보니 질문했던게 참 어리석은거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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