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금요일인데 좋은 하루되시고들 계신지요
다름 아니고,
해치백과 일반 세단은 운전하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라는 이야기를 얼추 들은 것 같아서요.
형님들 경험을 여쭙고 싶습니다.
해치백이 트렁크가 없어서, 코너 돌 때 좀 더 깔끔(?) 하게 돈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체감이 많이 되나요?
그러면, 세단의 경우, 윙을 달면 뒷바퀴 접지력이 올라갈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해치백과 비슷한 느낌이 날까요 아니면 세단과 비슷할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일반적인 공도주행에서 그 차이를 몸으로 느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안전한 속도 내에서도 공도로에서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해치백이 뒤가 짧아서 더 가볍게 돕니다. 해치백 탔다가 세단 타면 차이를 모를 수가 없습니다.
구불구불한 길에서 확실하게 체감됩니다.
세단에 스포일러는 고속안정성을 올려주고
후륜구동은 코너링 접지가올라갑니다
배우신 분, 추천 누르고 갑니다. 첨언하자면, 스포일러는 직진성에 힘을 보태되, 코너링은 깎아먹습니다.
직선에서는 별 느낌 없는데, 코너에서는 체감 될 정도로 차이 있습니다. 지오메트리랑 아무 상관 없이, 뒤에 꼬리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코너링 돌 때 다릅니다.
확실히 해치백이 뒤가 가볍게 돌아줍니다. 해치백 타보고, 세단 타보십시오. 구불구불한 길 가 보면, 안 느껴지는 게 이상할 겁니다.
예민한 사람은 신호등에서 우회전/좌회전 할 때에도 차이를 느낍니다.
뒷바퀴의 뒤로 중량이 많아서 타이어가 버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것과는 많이 다르죠.
탈출 속도만 놓고보면
아방스보단 i30
i30 보단 벨로스터
A차종 세단이랑 B차종 해치백 비교하시는 분이 많은데 차종별 차이가 바디 차이보다 크죠.
아방이랑 벨로를 예를 들면 벨로가 훨씬 작고 가볍고 낮고 기본 세팅 역시 스포티하게 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죠.
지금은 바디타입 여러개 나오는 국산차가 드물어서 비교가 쉽진 않은게 문제 ㄷㄷ k3 5도어는 좀 특이한 모양새고요.
그러고보니 해치백도 직각으로 떨어지는것과 패스트백인게 있으니 그것도 중요한 문제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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