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아자동차가 통일된 이미지의 새 디자인을 앞세워 바람을 일으키고 있지만 이는 장대한 교향곡의 도입부일 뿐...
작년 YF쏘나타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시각적 움직임을 보여주는 스피디하고 역동적인 느낌은 그것이 좋던 싫던 논란을 일으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보아도 이런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공을 들인 흔적을 차 곳곳에서 찾을 수 있죠.
YF쏘나타 출시 전 까지는 전체적인 흐름을 좇는 이른바 'me too' 전법이었지만,
YF쏘나타 이후로는 확실히 일본, 미국의 경쟁 중형모델들을 구형처럼 보이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캠리, 알티마, 어코드 후속들이 YF쏘나타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거임
남에게까지 멋잇다고 강요하지 마삼..
내가 볼땐 ㅈ나 못나 보이니깐 ㅋㅋㅋ
내가 볼땐 ㅈ나 못생겼음..ㅋㅋ
사람눈은 다 다른가봐요,
짐까지 현대차 소유해본적이 없음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디자인하면
국제디자인상을 받던 ㅈㄹ을하던
절대 안살거임 ㅋㅋ
그냥 그렇다고 말을 한거지, 뭔 말이 하고 싶은건가요?
내가 없는말 지어낸것도 아니고
기아 K시리즈 이쁜건 사실이지만 피터의 디자인 콘셉트의 연장선이라는 느낌이 다분하니.
현대의 경우 자신들의 개성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거죠.
개인적으로 기아가 폭.바, 아우디에 비해 더 잘 빠진 느낌이 드는건
아무래도 디자인 부분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던 기아였기 때문에
피터가 자신이 원하던 스타일링대로 조금더 역동적인 모습을 완성한 것 아닌가 하는생각...
쨋든 둘다 워낙 컨셉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니. ㅎㅎ
저도yf 앞모습 참 답없다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 눈이 적응돼 가네요 @.@
아직까진 조금 오바스럽게 보이긴 하는데 괜찮은듯..
그런면에서 디자인의 한획을 그은것도 사실...
기아의 간결함?정도의 곡선이나 직선이 마음에 듭니다. 거기에 요즘 지엠대우의 라프나 마크리같은 강한인상도 좋구요.
YF의 스포티한 라인은 억지로 만들어진 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포토샵을 잘 활용하는 디자인 같다는 느낌.. 그러나 본질은 다른곳에 있지요~
저 선을 만들기 위해 무척이나 높아진 휀더. 굳이 애써 수입차를 대입하지 않아도
기존 아버지나 할아버지보다는 무척이나 높아져서...
높아진 휀더 및 전면부를 커바하기 위해 미친듯이 커져버린 라이트와 그릴...
CLS 및 VW CC를 닮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여전히 뽀샵질에서 멈췄다는 느낌.
전 YF는 어느각도에서 봐도 멍청하다는 느낌이네요~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냐뇨님처럼 어정쩡하다고 표현하는 것도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동급최고의 실내공간을 확보하면서 스포티한 외관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