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판 달고 주행중인 gv80을 목격했네요.
골목에서 도로 진입하려는데 뭔가 생경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의 차가 슥 지나가길래 보니 제네시스가...
저는 실물로 처음보았는데 풍채좋고 고급감이 풀풀 나는게 멋있더군요.
간보기용으로 들여와서 주행중인건가 싶은데,
차가 훌륭하더라도 지금 제네시스로는 여기서 어렵다고 봐요.
일반인은 물론이고 수입차업계 종사자들도 제네시스는 모릅니다.
오히려 넥쏘나 현기 연합 전기차 라인업쪽이면 비벼볼만 할지도 모르겠네요.
자국산 차량을 해외에서도 의전용으로 사용하는게 관례거든요.
몇년전 일본 영사관 의전차량이 EQ900 이였습니다.
근데 이전 의전차량은 검정 혹은 남색 계열의 어두운색 세단들뿐이었는데 흰색 suv가 의전차량으로 채용되기도 할까요?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에서 테스트 목적으로 들여온것일수도 있겠고, 수입업체에서 소량 들여온것이거나 아니면 일본 현지 메이커중 하나에서 티어다운을 목적으로 들여오는 사례도 있긴 합니다만 어떻게 들어갔는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외국인들은 제네시스가 뭔지 모릅니다.
못보던 메이커에 디자인도 특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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