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211117060131762
안녕하세요!
2016년 8월 부터 12월까지 미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 국토교통부, 각종 언론매체, 국민권익위원회, 박용진의원실 등 공익신고 접수기관에 세타2엔진의 제작결함과 제작결함 시정 지연(리콜 은폐)을 공익제보했던 전 현대차 김광호 부장입니다.
지난 주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하여 이미 포상금 소식을 전해들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배드림을 처음 접했던 시점은 2015년 6월경 품질전략팀에서 리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시절 국내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담당자에게서 내용 정리한 것을 전해 들었던 것 같습니다.
2016년 공익신고 후 보배드림을 통해 각종 문건을 공개한 적이 있었고, 그 사실을 포함하여 회사 정보를 대외 유출한 혐의로 해고 및 형사고소에 시달리며 힘든 시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17년 3월 복직 결정을 받아내었고, 형사 고소도 2017년 7월 중순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리되어 종결되었습니다.
5년3개월 1928일간 기다리고 기다렸던 미 교통부에서의 포상금 결정 소식을 11월9일 밤에 미국 현지 로펌에게서 통보받았고 그것으로 공익제보의 위대한 여정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는 현대자동차에서 엔지니어로 26년간 근무하면서, 내가 평가하고, 품질 관리한 차량이 국내와 전세계 고객에 인도되어 판매되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고객 최우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며 내가 받는 월급이 고객의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직장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2015년8월 세타2엔진 리콜 담당자로서 제가 사내에서 보고 들었던 진실은 세타2 GDI 엔진은 구동계 부품의 강도 부족으로 전부 리콜해야한다는 것이었고, 저는 엔지니어로 마땅하고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했지만, 품질관련 최종 책임자는 그렇게 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유로 사내 감사실을 거쳐 1년 후 공익제보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 저는 공익제보자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제는 2015년 초의 시점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지만, 5년 넘게 줄곧 달려온 탄력 때문에 당분간 이 길을 계속 갈 수 밖에 없을 지 모르겠습니다. 아뭏던 저는 오늘 공익제보 성공의 소식을 보배드림 독자들에게 전해드리는 것으로 제보자로서의 저의 역할은 마무리할려고 합니다. 그동안 관심 가져주셨던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그러나 현기차가 납부햇던 벌금이
작다고 생각하는1인
기업이 ㅎㄷㄷ할정도 최하 8조5천억 이상 때려야
다시는 고객 기만을 안하지
그러나 현기차가 납부햇던 벌금이
작다고 생각하는1인
기업이 ㅎㄷㄷ할정도 최하 8조5천억 이상 때려야
다시는 고객 기만을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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