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내년 4월 개최예정인 서울모터쇼에 ‘시보레’ 브랜드로 참가, 간판
교체를 공식화한다.
이에따라 내년 ‘한국판매 회복'을 선언하며 신차를 대거 앞세워 파상 공세를 펼칠 GM 시보레와 현대.
기아차 르노삼성 등 토착메이커와의 격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8일 업계와 GM대우에 따르면 내년 서울모터쇼에 GM대우가 사명을 GM의 주력 브랜드인 ‘시보레’로
변경해 참가, 새 브랜드 확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GM대우는 올초 본격적인 국내외 판촉을 위해 기업이미지 통합작업(CI)을 벌여왔으며, 내년
2~3월까지는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판인 대한모터스 아주모터스 삼화모터스 등 3개 딜러 등도 내년 3월을 목표로 시보레 브랜드로의
영업 전략 등 세부작업을 진행중이다.
서울모터쇼에 시보레 브랜드로 첫 교체 투입될 선봉에는 스포츠카 모델인 ‘카마로’로가 나선다.
이와함께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국내판매명: 젠트라, 젠트라엑스), 7인승 다목적 차량(MPV)
시보레 올란도, 시보레 캡티바(국내판매명: 윈스톰)와 시보레 크루즈(Cruze, 국내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쇼카로 전시될 예정이다.
카마로를 제외한 4개 차종은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에서 개발과 디자인을 주도했다.
한편 GM대우는 2008년부터 내부적으로 시보레 브랜드 도입에 대한 자체설문조사와 구체적인 교체
구상에 들어갔으며, GM코리아측과 TF팀을 공동 구성, 브랜드 전환과 관련한 시기 및 비용 등에 대한
자체 실무조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3월말께 GM 경영진에 관련 보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는 현재 GM의 중국시장 판매량 중 40%를 생산하고 있으며, GM 브랜드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있는 ‘시보레’로 연간 40만대를 공급하는 생산기지다.
2011 년 시보레 GM 으로 ..
옵션질 내년에 통합한다고 달라질게 별로 없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