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미, 중동 등 여러나라를 여행해본 친구가 있습니다.
약판다고 욕먹는 그런 허접한 친구가 아니라,
잡얘기도 근본없이 하는 친구가 아닌데...
지난 주말에 얘기하다가 엉겹결에 차 얘기가 나왔습니다.
현재 교육쪽에서 일하고 있고, 차에 대해서 무지한 친구라서
제가 뭐 어느 메이커 어느차가 좋니마니 목에 힘줘가며 열변을
토 하니깐, 그런거 알면 니가 그거 살꺼냐며 귀찮아 하더군요...
그래도 요즘 같은 세상에서 어디가나 보는게 차라서
자기가 세계 두루두루 여행하면서 직접 경험한 자동차 얘기를
해주던데요
결론은, 한국은 "자동차나 기계류 같은 금속류"의 지옥이라는 겁니다.
이유가 뭐냐? 했더니
정말 뚜렷한 사계절 때문이랍니다.
여름엔 습도도 많은데다가 한참 시점으로 푹푹찌기 때문에
금속류가 엄청 팽창한답니다. 여름내내 한참 부풀어 뭐
분자 사이사이에 간격이 넓어진다나요?
그런데 또 겨울되면 적당히 추운게 아니라
더럽게 추우면서도, 지독하게 건조해서 여름내내 부푼 금속의
분자구조가 떨어져 나간답니다. 쉽게 말해서 녹슬고 깨지고
망가 진다는군요...
이쯤되면 차량을 몇십년 넘게타고, 관리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 생각엔 다른나라들 보다 몇배는 더 힘들꺼라고
하더군요...
듣고나니, 저도 어느정도 그 부분은 이전부터 생각해온바가 있어서 그렇겠다 싶었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한국이 자동차나 기계류의 지옥이다?
그냥 우리나라가 싫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아니면 자동차에 대해 너무 몰라서 그러던가~ 자동차메이커가 늘어나고 줄어들고를 생각을 안했을까요?
미국도 그리 뚜렸한 4계절은 아니지 않나요? 기후, 기상, 연강수량으로만 봐도
다른 4계절이 있는 지방과는 너무 차이나죠 ㅎㅎㅎ
자동차를 생산하고 경제력이 왠만큼 갖춰진 나라들 중에서 우리나라같은 4계절을 가진 나라도 전세계 어딜가도 얼마 없을겁니다 ㅎㅎ
뜨거운 열을 다 받을텐데 변형이 일어나나요? 다 온도에 따른 변형 고려하고 제작
합니다. ㅎ
자동차는 80%가 주차 20%주행이라는 말이 있죠.....
엔진열이 저 주장을 깨뜨리긴 어렵지 않을까요?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지아 뭐 이런 비포장 오프로드 진흙탕길 많고 우기가 있어 습도가 높은 나라,,, 또는 바닷가 도로가 많은나라(염분)가 훨씬 더 기계지옥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 어떤지 아세요??? 우리나라에서 아무 이상없던 자동차가
미국에서는 핸들이 미국 사막 열때문에 휘어지고..
미국 비포장 길에서는 자체가 휘어지고// 오일새고..
미국 장거리 주행 엑셀 시절이니깐 그 당시 미국에서 장거리하면 일주일이랍니다..
2~3일만에 차가 멈춰서고...
그때 고 정주영 회장님이 하신 말씀이..
자동차를 만들어서 팔때는...
내 딸을 시집 보내는 마음이다고 하셨습니다...
금속지옥은 한국 보다 더한 나라가 더 많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분자구조가 늘어나고 추우면 줄어드는것은 맞지만
엔진이 연소할때 1000도가까이 되며 엔진주변은 600도 가량 됩니다.
요즘 엔진들은 주철이 아닌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어져서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날씨 온도차로인한 변화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 친구분께서 외국에 많이 살아보신건지 그저 몇일 여행 다녀보신건진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날씨 겨울에 꽤 추운편도 아니며 여름도 꽤 더운편도 아닙니다. 다만 여름 습도는 좀 높은편입니다. 습도는 전자장치에 영향을 미칠수 있으나 다른나라도 비
그렇다고 북유럽이나 러시아가 여름에도 춥나?? 여름에는 조낸 덥습니다.
한국은 아무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