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전기차로 장거리는 아직 아닌듯 합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어쩌다 보니 전기차를 하나 출고 했습니다

첨엔 gv60을 보고 있었는데 가격이 미쳤습니다

8천에 육박 합니다

그래서 만만한?ev6  4륜  이차도 6천이 넘습니다

국산차값 진짜 미친듯 합니다

충전율 85프로인 차량을 끌고 급 부산을 갑니다

내연기관이 차는 잠시 센터에..

이제 차나온지 6일된차량 금요일 받아서

 썬팅도 아직 안되어 있습니다

비가 계속 와서 에어컨도  1단에서 2단  틀고 다닙니다

속도는 100~120 사이 스마트 크르즈로 120정도 맞춰놓고 주행했습니다  급가속도 없었구요

주행중 네비에서 현  충전량으로 목적지 까지 갈수 없다고 메세지가 뜨네요

어쩔수 없이 휴게소 들어갑니다

충전기 물려놓고 애들과 화장실 다녀오고 군것질 하고 

왔더니 젠장  충전이 안되어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 했더니  충전기 이상 없다고 재부팅 해봅니다

그래도 안되면 옆에 충전기 쓰라고..

옆에는 다른차가 물려 있는데..

한창  기다리니 충전중인  차가 나가네요 

이동후 다시 30여분 충전 합니다 이런 제기랄

휴게소에서 1시간 30여분을 보냅니다

보통 3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부산을 5시간 넘게 걸려 도착합니다 남은 베터리 30여프로 목적지인 송정 해수욕장

여기에 네비랑 충전국밥이라는 어플로 충전소 찾으니 

공영주차장에 충전소가 있더군요

충전하려니 고장 또 다른곳도 고장

이렇게 1시간여 찾아 다니는데 환장 하겠더군요

4군데가 고장  

그나마 찾은곳이 아파트

이 아파트에서도 충전기 찾느라고 한참 헤메고  짜증이..

충전기 물리니 충전시간 10시간..

날도 더운데 짜증이  짜증이..

식당 찾는데 시간이 늦어서  밥먹을 곳도 없어서 

부산까지 와서 페스트푸드로 때우고

아침에  충전 100프로로 출발 몇군데 구경 다니고 다시 고속도로 역시나 막히는곳 없고 속도는 100~120  크르즈

헌데 베터리 량으로 자꾸만 눈이..

불안해서 다시 휴게소에서 20분 충전후 집에 무사히 도착

장거리 전기차 아직은 아닌듯 합니다

고급유도 나름 스트레스다 생각했는데 

고급유차량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고급유는 장거리 고속도로 타기전 가득 넣으면

그래도 한번에 도착하는데  전기차는 계속 충전량에 눈이 가고

충전시간도 스트레스고..

다시는 장거리 전기차로 안가렵니다

좋은점은 하나 있네요

주유비가 부산 왕복 4만원

고급유로 다녀 왔다면 25에서 30 만원  정도 주유비 들었을듯 한데 연료비 절감은 확실히 되는듯 합니다

차나온지 몇일 되지않아 충전 할인카드없이 그냥 충전했는데도 저 금액이네요

하지만 충전시간과 충전량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쩔수 없는듯요 

집밥 가능하고 하루 100킬로 미만 타신다면 전기차는 타실만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