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봅애들임님이 이야기 하신...
논산 수류탄 훈련장에 있는 그 호수...ㅎㅎ
처음 딱 도착하자마자...
소대장님의 수류탄 투척 시범을 보았는데요.
안전핀 뽑고~~~ 투척!
하는데...
뽑고~~~ 이후에 손에 수류탄을 너무 여유있게 오래 들고 있는겁니다. ㄷㄷㄷ
물론 경험이 많은 분들의 시범이니 타이밍을 다 알고 있으니 그렇게 했었겠지만...
수류탄을 손에 들고 있는 몇 초 안되는 시간동안 얼마나 긴장했었는지...ㅎㅎㅎ
손에서 터질까봐요. ㅎㅎㅎ
그나저나 제가 공 던지는건 꽤 잘하는 편인데...
수류탄은 왜 힘껏 던질라고 하면 코앞 바닥에 내리 꽂게 되던지...참;;;;
민망하더군요;;;;
응????? 구멍???ㅇㅅㅇ
보......ㅈ.... 아... 아닙니다
안전클립 제거하고 안전핀 뽑아도
손에 계속 쥐고 있으면 안터지는데...
초보라서 그게 그렇게 불안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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