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배생활을 한지가 2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그 동안 많은 사람들과 얘기하며 희노애락을 함께 했지요..
몇달 전 부터 마음먹고 있었지만.. 이젠 정말 보배드림을 탈퇴하고 현실생활에 충실하려 합니다..
전 사실 26살 공익근무요원이며 차를 좋아하는지라 부모님차(볼보S80, 제네시스) 저의차 옵티마를
번갈아가며 드라이브를 즐기는 보배인이였습니다..
보배생활을 하면서 많은걸 느끼네요.. 현실과 다른듯하면서 때론 이게 사람사는 모습이 아닌가 하는걸
느끼고 갑니다.
각양각색의 많은 분들과 함께 했던 날들이 너무나도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세상사 연연해하고 집착하면 무엇하나라는 생각으로 현 닉네임인 보헤미안 스러운 생활로 살아볼까 합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관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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