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매율, 향후 대체모델 선호도 등 최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로체, 르노삼성 SM5, GM대우 토스카 등 택시 모델의 세대교체가 마무리 된 이후 시장 공략을 위한 완성차업체의 판매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만족도 1위에 쏘나타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승무하고 있는 모델에 대해서는 운전자 대부분이 대체로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차량 선호도, 쏘나타가 1위 그렇다면 향후 차령만기 또는 다른 사유로 차량을 대체하거나 신규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경우 과연 어떤 모델을 선택할까. 돈 버는 택시 따로 있다. 어떤 차종을 운행하느냐에 따라 택시의 운송 수입금에도 큰 차이가 있다. 쏘나타, 거듭된 개선으로 완벽한 택시의 정형 쏘나타 택시는 국내 최초로 LP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과 내구력, 운전 편의성이 경쟁 모델과 차원이 다른 품질력을 확보하고 있다.
택시, 운행 만족도 쏘나타 1위
승차감, 스타일 순으로 차량 선택에 영향
택시 시장은 연간 115만대(2005년 기준)의 우리나라 전체 내수판매량 가운데 4만대 규모로 비중은 작지만 장시간, 장거리 운행 특성을 갖고 있고 다중 이용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입증 받는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된다.
올 들어 지난 8월말 현재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택시 점유율은 현대차 쏘나타가 60.15%로 여전히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 로체(23.7%), GM대우 토스카(9.1%), 르노삼성 SM5(7%)가 2위 수성과 탈꼴찌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교통신문은 이에 따라 운행차별 승무만족도와 향후 대체할 모델 선호도, 수익금 분포 등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개인택시 223대, 법인택시 248대 등 총 471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메이커별 응답자는 현대차 262대(55.62%), 기아차91대(19.32%), 르노삼성차 75대(15.92%), GM대우 43대(9.13%)로 대형차와 승합차 등은 제외했다.
전체 응답자의 54%가 대만족 또는 그런대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개인(25%)보다는 법인 종사자들의 만족도(29%)가 더 높았다.
그러나 차종별 만족도는 전혀 다르다.
쏘나타는 전체 응답자 225명 가운데 37%(83명)가 만족하다고 답했고 특히 신형 쏘나타는 85명 중 73%(62명)가 그렇다고 답해 전체 모델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SM5 신형에 대한 만족도가 33명 가운데 27%(9명), 토스카는 22명 가운데 단 1명만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불만족 또는 최악이다고 답한 비율은 SM5 신형이 33명 중 15명이 선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유(승무) 차량에서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부분은 내구력(31.4%)이었고 승차감(28.6%)에 대한 만족도가 다음으로 높았다.
쏘나타 신형은 승차감(55.3%), 내구력(18.8%)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로체는 승차감, SM5와 토스카의 내구력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반면 수익과 직결되는 연비 만족도는 13.6%에 그쳤고 가장 불만족스러운 것도 연비(14.0%)로 나타나 내구력과 승차감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반면 연비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16%(241명)은 현재의 모델을 다시 선택하겠다고 답했으나 나머지 48.84%는 다른 모델이나 차급 변경을 고려했다.
신형과 구형 모델을 합쳐 쏘나타는 65.3%가 현재 보유(승무) 차종을 그대로 이어 가겠다고 답했고 그랜저는 83.7%에 달했다.
로체는 58% SM5(신.구형) 36%, 토스카 31.8%의 순으로 현재 모델을 다시 선택하겠다고 답해 현대차의 그랜저와 쏘나타의 재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차량을 교체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연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교체 의사가 있다고 답한 230명 가운데 연비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20.8%였고 승차감도 19.1%로 나타나 택시의 장시간 운전 특성에 따른 운행 편의성도 차종 선택에 중요한 요소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차량 수리시 소요되는 부품 등의 유지비(15.2%)가 뒤를 이었고 의외로 차량의 스타일(13%)이 차량 가격(12.6%)보다 높게 나타나 가격보다는 성능과 스타일이 차량 선택에 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을 바꾸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선호하는 모델은 쏘나타와 그랜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230명 가운데 쏘나타로 대체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37.39%, 그랜저는 38.69%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76.08%가 현대차를 대체 모델로 선호했다.
로체는 10%, 토스카 6.08%, SM5 4.34%의 순으로 나타났다.
쏘나타를 선택한 이유는 승차감(31.3%), 성능(18.69%), 연비(14.33%)의 순으로 나타났다.
운송수입금 8~10만원 34.1%로 가장 많아
신형 쏘나타 95.29%가 8만원 이상 수익 올려
이는 최근 호출택시가 정착 단계에 들어서고 이왕이면 좀 더 세련된 스타일에 승차감이 좋은 택시를 선호하는 이용자의 추세 변화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4개 차종의 일일 평균 운송 수입금을 조사한 결과 차종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
최하 2만원이하부터 최고 18만원이상까지 2만원, 3만원 단위로 일일 운송 수입금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471명 가운데 82.16%는 8만원이상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대, 유류대, 사납금 등 운송 경비를 제외한 실수익이 8만원을 넘는 비율은 개인택시 64.57%, 법인택시 23.15로 나타났다.
일일 운송 수입금이 8만원을 넘는 비율은 구형 쏘나타가 전체 140명 가운데 130명, 신형 쏘나타는 85명 가운데 81명으로 나타나 전체 조사 대상 모델의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개인택시는 72명 중 63명, 법인택시는 153명 중 148명이 8만원 이상의 평균 수입을 기록해 법인택시의 영업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쟁사 A 모델의 8만원 이상 운송수입금 비율은 39.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대해 개인택시 경력 15년차 강 모씨(59세)는 “요즘 차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운전을 오래하다 보면 미세한 차이를 느낀다”며 “그 미세한 차이가 운전자의 노동 강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에 따라 돈을 버는 운행 가능 시간이 달라지고 수익금에도 차이가 발생 한다”고 나름대로의 분석을 했다.
그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차량 가격이나 별 차이 없는 연비 등에 초점을 맞춰 구매를 하지만 실제 영업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차감과 성능이며 특히 정체가 심한 서울 등 도심권에서 하루 평균 200~300㎞ 이상을 운행하는데 따른 운전 피로도를 줄여 주는 차가 택시에는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며 “많은 택시 모델 중 쏘나타는 승차감이 워낙 좋아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입금에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응답자 답변 분석 결과 택시의 일일 평균 운행 거리는 200㎞ 이상이 49.68%인 반면 쏘나타는 이보다 높은 59.2%였고 전체 차종의 승객탑승 횟수가 16회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 74.09%인 반면 쏘나타는 90.58%로 나타나 운행거리가 늘어난 만큼 승객 탑승 횟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쎄타 2.0 LPi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일반형)으로 가솔린 엔진(144마력 2.0 VVT)과 대등한 수준의 동력성능과 8.7㎞/ℓ의 연비는 경쟁 모델 7.9㎞/ℓ(S모델 520) 대비 0.8㎞/ℓ가 높아 경제성도 월등하다.(A/T 기준)
무엇보다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정숙형 타이밍 체인과 백금 플러그, 스테인레스 머플러를 적용해 내구성과 함께 불필요한 부품교환 경비를 줄이도록 했다.
겨울철 시동 지연과 시동 꺼짐 현상 등 LPG 연료차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완벽하게 개선했고 실내공간은 전장 확대(55mm)로 전.후석 공간을 동급 최대로 확보해 준.대형급 택시 수준의 탑승 편의성을 확보했다.
승용모델 대비 3배 이상에 달하는 60만㎞의 내구력을 확보한 택시 전용 대형 4단 자동변속기의 내구력과 조작감도 매우 뛰어나다.
이 밖에도 승차감과 조정 안전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튜닝된 전.후륜 서스펜션, 사고 위험률이 택시의 특성을 감안해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EBD-ABS,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는 물론 동급 최초로 기본 장착한 운전석 에어백 등의 안전 시스템으로 최상의 충돌안전성도 확보했다.
진짜 뭐 그런 내구성이 ㅡ,.ㅡ
택시는 SM5가 정숙성이 우수함.
저 택시형 타는데.. 하체에서 올라오는 소음 만만치 않던데.. -ㅅ-;;;
3호기 가솔린 모델 보다 주행소음 심합니다..
제꺼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구형은 당연히 시끄러움.
08년 2월식..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타고 다닙니다..
이젠 익숙해 져서.. ㅎㅎ;;;
그래도 그 정도면 진짜 조용한거예요.
NF는 뒤에 휠하우스에 돌 튀는 소리 까지 들림
대단한 "까"시네요
조용하니 좋긴하던데..
개인적으로 임프모델은 좀 좁게 느껴졌어요 앞좌석 앉았는데도..
어떤기사님은 정말 필요이상으로 엑셀을 밟았다 땠다 해서
차가 울렁 울렁 막 멀미남..
연료 아낄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차라리 부드럽게 스로틀 열고 닫고 하는데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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